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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타격 3위’ NC 박민우, 부진 만회할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18.04.26  16: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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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지난 2017시즌 타격 3위를 차지했었던 NC 다이노스의 박민우가 타격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2012년 NC 1라운드 9순위로 입단한 박민우는 NC가 1군 무대로 합류한 2013년 32경기 타율 0.268(41타수 11안타) 6타점 10득점 9도루를 기록하며 데뷔했다.

NC의 주전 2루수로 도약한 2014년에는 118경기 타율 0.298(416타수 124안타) 1홈런 40타점 87득점 50도루로 신인왕을 차지하기도 했었다.

박민우는 이후 2015시즌 141경기 타율 0.304(520타수 158안타) 3홈런 47타점 111득점 46도루, 2016시즌 121경기 타율 0.343(435타수 149안타) 3홈런 55타점 84득점 20도루로 맹활약했고,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적은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106경기 타율 0.363(388타수 141안타) 3홈런 47타점 84득점 11도루를 기록해 2017 KBO리그 타격 3위에 오르며 매 시즌마다 발전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 27경기 타율 0.211(90타수 19안타) 1홈런 6타점 12득점 3도루를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경기 동안 타율 0.114(35타수 4안타)를 기록하며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지 못하다. 테이블세터로 출루해줘야 하는 박민우가 부진하며 NC는 리그 8위라는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래도 반등 요소는 충분히 있다. 박민우는 지난 3시즌 동안 3할 타율을 기록했던 타자이고 아직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승선이 절실하기에 침체됐던 타격감을 어떻게 해서라도 끌어올릴 것이기 때문이다.

과연 지난 시즌 타격 3위 박민우가 부진한 활약에서 벗어나 팀의 반등과 함께 아시안게임에도 무사히 승선하게 될지 궁금해지고 있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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