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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허위취업 의혹‘ 김무성 의원 딸 부부 조사 완료

기사승인 2018.07.20  1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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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검찰이 허위취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 부부를 소환해 조사를 마친 사실이 알려졌다.

20일 부산지검 서부지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무성 의원의 장녀 김모씨와 남편 박모씨를 불러 허위취업 의혹에 관한 소환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다수의 매체를 통해 김무성 의원의 장녀 김씨가 가정주부임에도 시댁 회사인 엔케이 자회사에 취업한 것으로 이름이 올라갔고 김씨는 단 하루도 출근하지 않았음에도 수년간 매달 월급을 꼬박꼬박 받아와 총 3억 9,000여만원을 챙긴 혐의가 드러났다.

이에 검찰은 김씨와 엔케이 자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는 남편 박씨를 불러 소환조사에 착수하게 됐다.

한편 검찰은 다음주 안으로 김씨의 시아버지인 엔케이 박윤소 회장도 소환해 조사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회장을 대상으로 며느리의 허위 취업 지시와 더불어 이 사실에 대한 묵인했는지에 대한 여부와 또 다른 의혹인 엔케이의 수소충전소 건립 사업과 관련해 공무원에게 뇌물을 준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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