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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전날 연장 혈투 끝에 패배를 맛본 LG 트윈스가 21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오늘 LG는 이형종(중견수)-박용택(지명타자)-아도니스 가르시아(3루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양석환(1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선발 타순을 내세웠고, 선발 투수는 김대현이다.
전날 경기와 비교해 변화된 부분은 정상호를 대신해 유강남이 선발 포수 마스크를 쓰고, 박용택이 시즌 첫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또한 김현수가 1루수에서 좌익수로 이동해 양석환이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가르시아는 5번에서 3번, 채은성은 6번에서 5번으로 타순이 전진 배치됐다.
상대팀 두산은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오재원(1루수)-김재호(유격수)-류지혁(2루수)-박세혁(포수)-조수행(우익수)으로 선발 타순을 형성했고, 선발 투수는 장원준이다.
전날 패배를 당한 LG가 두산을 상대로 설욕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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