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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멀티히트 포함 3출루.. 52G 연속 출루

기사승인 2018.07.21  17: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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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후반기 첫 경기부터 멀티히트 포함 3출루 경기를 만들어내며 맹활약했다.

21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2018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경기가 열렸다.

추신수는 이날 텍사스의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선발 트레버 바우어의 4구째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때려내며 첫 타석부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바우어의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득점을 기록했다.

2회 말 무사 만루 찬스를 맞이한 추신수는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연이어 추신수는 호수비까지 선보였다. 3-3으로 맞선 4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얀디 디아즈의 잘 맞은 타구를 점프 캐치로 잡아내며 소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3루수 뜬공으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 2사 1,2루 찬스에서도 루킹 삼진, 7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8-8로 맞선 9회 2사 1루서 추신수는 볼넷을 얻어내 3출루 경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윌리 칼혼의 삼진으로 경기는 연장 승부에 돌입했다.

추신수는 11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늘 추신수는 6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93(348타수 102안타)에서 0.294(354타수 104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18일 열린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던 추신수는 후반기 첫 경기부터 3출루에 성공하며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텍사스는 연장 승부 끝에 클리블랜드에 8-9로 패배하며 후반기 첫 경기를 승리하지 못했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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