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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함께 '현미박사 누룽지'라는 브랜드를 키워나간다는 마음으로

기사승인 2018.09.19  2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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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미박사누룽지 대전 송촌점 박미자 점주 인터뷰

[서울 = 파워코리아데일리] 지윤석 기자 =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차츰 희미해지던 전통의 간식, 누룽지. 오래된 기억 속의 그 누룽지가 최근 건강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유의 고소한 맛과 함께, 부드럽고 아삭한 맛을 더하며 영양가 높은 '고급스낵'으로까지 진화된 누룽지는 건강 효과가 새삼 주목받을 뿐더러 다이어트는 물론, 뇌혈관 질환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중이다.
본래 누룽지는 따뜻한 물에 말아 숭늉으로 만들어 먹거나, 철판에 살짝 태워먹는 정도가 대부분이었지만 요즘은 노릇노릇하게 밥을 눌러 구운 누룽지가 직접 전국 각지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더욱 맛보기가 쉬워졌다. 뿐 만 아니라 바삭한 식감의 고소한 맛에 반해, 이제 남녀노소 구분없이 사랑받게 된 국민간식이 된 것이다. 한편, 현미를 주 재료로 편리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갖춘 먹거리를 표방하는 (주)보광유니온의 건강먹거리 브랜드 현미박사누룽지는 현미의 대중화를 선도하며 올바른 먹거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브랜드다. 자체개발 및 특허받은 제과기를 통해, 특별한 기술 없이 빠르게 제과할 수 있어 대중 뿐 만 아니라 소자본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현미박사 누룽지 기획의 열번째 만남으로 대전 송촌점에서 현미박사누룽지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미자 점주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Q. 현미박사 누룽지 대전 송촌점은 대전 지역에서 가장 먼저 문을 연 가맹점으로 알고 있어요.
A. (박미자 점주)네. 맞아요. 현미박사 누룽지 대전 송촌점은 대전에서 가장 처음 오픈한 현미누룽지 가게예요. 햇수로만 이제 2년 정도가 되었죠. 그 기간동안 정말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남자분들도 의외로 참 잘 드시고 특히, 여성고객분들은 운동을 가실 때, 몇 개씩 포장해 가셔서 공복감을 채우는 용으로 자주 구매를 해주셨었어요. 그 밖에, 해외여행 갈때도 현미누룽지는 따로 많이 챙겨가시는 편이고요.

Q. 특히, 대전은 다른 지역에 비해. 현미누룽지가 좀 더 보편화되었다는 느낌이 큰 것 같아요.
A. (박미자 점주)처음 현미박사 누룽지 대전 송촌점을 오픈할 때만 해도 손님들 모두 신기해 하셨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기자님 말씀대로 과거에 비해, 이제는 정말 많이 대중화되었다는 걸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젊은 분들까지도 우리 현미누룽지를 친숙하게 여기시는 편이니까요. 사실 현미박사 누룽지 대전 송촌점은 유동인구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예요. 2년 간, 단골고객님들께서 누룽지를 맛보시곤 주변분들께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던 것이 결국 자체 홍보가 되어버린셈이죠.(웃음) 지금도 그래왔지만 현미박사누룽지 대전 송촌점을 찾는 고객분들 역시 점점 늘어날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Q. 현미박사 누룽지 기획 인터뷰를 이어오면서, 특히 현미 누룽지의 맛에 매료되어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점주님들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
A. (박미자 점주)물론 같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각 가맹점마다 만드는 방식이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제 생각에도 누룽지 맛을 보고 현미박사 누룽지 창업을 결정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저 역시도 지인이 온양에서 누룽지 사업을 했었고 직접 먹어보고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으니까요.(국내 누룽지 브랜드가 이젠 꽤나 많아졌어요. 특별히 현미박사 누룽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누룽지 사업을 하고 있던 지인이 현미박사 누룽지의 제과기에 관하여 높은 호평을 내렸었어요. 물론 몸담고 있는 브랜드는 다르지만 따로 현미박사 누룽지의 제과기만 구입해서 사용했을 정도였죠. 맛을 제외하더라도 직접 경영을 하는 입장으로 바라보았을 때, 그와 같은 다양한 장점들로 인해 현미박사 누룽지 창업을 결정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Q. 현미박사 누룽지 대전 송촌점만의 특별한 홍보방식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릴게요.
A. (박미자 점주)홍보방식이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구요.(웃음) 대전 송촌점을 막 시작했던 과거에는 현재의 현미누룽지 낱개포장 방식이 아니었어요. 종이박스에 전체적으로 누룽지를 담고 중량을 재서 고객분들께 판매를 했었죠. 저는 낱개판매를 선호하는 편이기에, 돌이켜보면 보다 제품의 외관 포장에 신경을 더 많이 썼던 것 같아요. 더불어 누룽지 낱개 하나 하나에 대전 송촌점을 알릴 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 판매를 해보니 반응이 좋더라구요. 택배로 현미누룽지를 받길 원하는 손님들도 꽤 있으신 편이라 우연히 맛본 고객분들께서 손쉽게 매장으로 연락을 하실 수 있게끔 유도했던 좋은 아이디어였던 것 같아요. 현미 누룽지의 맛은 더할 나위 없을 정도이구요. 지금도 시식용 뿐 만 아니라 선물용 등으로 좀 더 고급스럽게 보이기 위한 차별화에 중점을 많이 두고 있고 자비를 들여서라도 포장지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제가 있는 대전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현미누룽지 브랜드들이 많아진 요즘, 차별화를 두기 위해선 더욱 품위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고객분들께 다가가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Q. 대전 송촌점을 찾으셨던 손님들 중, 기억에 남는 고객분들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릴게요.
A.(박미자 점주)크게 두가지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 건강한 먹거리인 현미누룽지를 먹을 수 있어서, '이 동네에 누룽지가게가 생겨서 너무 좋다. 안 없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말씀해주시는 고객분들이 굉장히 많았고 또 다른 케이스로는 처음 가게문을 열었을 때, 현미누룽지 자체에 의구심을 가지셨던 분들이 계세요. 하지만 2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가게를 운영하는 걸 보시곤, 이제는 저희 누룽지를 자주 찾아주시고 믿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저 역시 굉장한 보람을 느끼는 요즘이구요.

Q. 끝으로 소자본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박미자 점주)따로 조언을 한다기보다, 그냥 제 생각을 이야기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아요. 사실 같은 지역에 같은 브랜드의 가맹점들이 많아지는 점에 대하여 우려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말 그대로 현미박사 누룽지라는 전국 브랜드잖아요. 파리바게뜨, 뚜레쥬르와 같은 유명브랜드들도 가맹점이 동네마다 수 십개씩 있는 실정이고, 이젠 구마다 동마다 쉽게 자리잡은 거리풍경이기도 하죠. 현미박사 누룽지가 지금보다 더욱 자리잡고 영향력이 커진다면 가맹점은 늘어날수록 브랜드 홍보가 될 수 있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또한, 저는 이렇게 동네 이웃들과 화합하면서 좋은 일을 하는 요즘이 마음에 듭니다. 수제로 직접 건강한 현미누룽지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으로 오랫동안 이 일을 하고 싶어 선택을 했기 때문이죠. 현미박사 누룽지를 시작하게 될 분들, 그리고 맞이하게 되는 분들 모두 함께 '현미박사 누룽지'라는 브랜드를 키워나간다고 생각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요.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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