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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소화불량 환자 61만명

기사승인 2018.10.30  14: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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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 = 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지난해 소화불량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이 61만 6천명에 달했다.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화불량(K30)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인원은 61만6170명이으로 2012년 68만여명에서 2016년 60만명대로 떨어졌던 소화불량 환자수가 다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기준 총 진료인원은 여성 37만명, 남성 24만6000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많았다.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60대(9만7000명, 15.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70대 이상(9만명, 14.6%), 50대(8만1000명, 13.1%)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인구 10만 명당 진료 인원은 70대 여성이 2594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여성 1921명, 50대 여성 1476명 순으로 발병률을 보였다.

원성연 교수는 "소화불량증은 생명을 위협하거나 다른 질환으로 진행되는 질환은 아니다"라면서도 "이런 증상으로 환자가 느끼는 삶의 질이 낮아져 있으므로 적절한 방법으로 해소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화불량에 따른 건강보험 진료비는 2012년 357억원에서 지난해 379억원으로 1.1배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248억원을 건강보험공단에서 급여비로 지급했다.

김종관 기자 mysong426@gmail.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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