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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런던 풋볼 어워즈 2019‘서 EPL 올해의 선수 선정

기사승인 2019.03.01  1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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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토트넘 페이스북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런던을 연고로 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소속 선수 중에서 2018-2019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선수로 선정됐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배터시 에볼루션에서 열린 ’런던 풋볼 어워즈 2019‘에서 EPL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더욱 주목되는 부분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아스날), 에당 아자르(첼시), 해리 케인(토트넘) 등 쟁쟁한 런던 연고 클럽의 선수들을 제쳤다는 것이다.

손흥민은 축구전문가 22명의 투표로 런던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는 성과를 얻어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모든 대회(EPL, FA컵, 리그컵,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총 16골 8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토트넘이 리그 3위를 달리는 데 엄청난 공헌을 올리고 있다.

’런던 풋볼 어워즈‘는 런던을 연고로 하는 클럽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시상식이다. EPL 소속 클럽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프로 리그에 속한 하부 리그(2~4부리그)팀들도 투표에 포함된다. 아스날, 첼시, 풀럼, 퀸즈파크 레인저스, 토트넘, 왓포드, 크리스탈 펠리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AFC 윔블던, 브랜트포트, 찰튼 애슬레틱, 밀월 등 12개 팀을 대상으로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도 ’런던 풋볼 어워즈 2019‘ 올해의 감독상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2015년 이후 4년 만에 올해의 여자선수상을 노린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는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한편 토트넘은 이날 구단 공식 SNS에 대한민국의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여러분 모두 독립투사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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