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文대통령,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 지명

기사승인 2019.03.20  15:03:50

공유
default_news_ad1
   
▲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문형배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이미선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각각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이러한 인사를 단행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서기석·조용호 헌법재판관이 다음 달 18일 6년 임기를 마치게 돼 헌법재판관 2자리가 공백이 발생하기 때문에 진행됐다.

경남 하동 출신의 문형배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진주 대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제18기 사법연수원 과정을 마쳤다. 이후 부산지방법원 판사, 부산고등법원 판사,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 부산가정법원 법원장 등을 거친 후 올해 2월부터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맡고 있다.

이미선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부산 학산여고와 부산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6기 사법연수원 출신인 그녀는 서울지법 판사, 청주지법 판사, 수원지법 판사, 대전고법 판사를 지냈고,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를 거쳐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활동했다.

헌법재판관 후보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된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