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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칼럼] 인간의 영혼과 초자연과의 소통인 결과물 '풍수지리'

기사승인 2019.04.24  15: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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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통틀어 천기를 볼 수 있는 사람은 과연 몇이나 될까. 그런가 하면, 땅속에 지기를 느끼고 물의 기운을 살피며 음양을 알아볼 수 있는 진정한 풍수전문가는 또 누구일까. 만약 이러한 능력을 갖춘 사람이 있다면 그는 아주 특별한 영혼과 기운을 갖고 태어난 사람일 것이다. 누군가는 풍수지리를 연구하고 가르치며 이론을 정립하고 있지만 그 이론들은 답습의 한계가 분명해 보인다. 개인적으로 풍수지리란, 배워서 펼치는 가냘픈 지식이론이 아닌 엄청난 초자연현상을 감지하고 교감할 수 있는 맑고도 투명한 영혼과의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초자연의 비밀은 지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한편, 요즘 실생활에서나 다가올 미래에 대한 좋은 기운을 감지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공간에 대한 풍수지리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칼럼을 통해, 풍수지리 및 수맥흐름에 대한 간단한 팁을 전하고자 한다.


<아파트, 주택, 상가건물>
수맥이 흐르거나 지전류가 생기는 자리에는 사람이 잠을 잘 수 없다. 집터가 센 자리도 마찬가지다. 이런 경우엔 침대나 물건을 어디에 배치하느냐가 중요하다. 아무리 좋은 그림이나 좋은 글씨도 누군가가 그렸느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악한 마음과 거친 입으로 행동이 불순하면 그림이나 글씨에서 나오는 기운이 사는 사람에게 해롭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래서 아무 그림이나 글을 집에 걸어서는 안 된다. 기운을 보고 어디에 배치해야할지 반드시 볼 것을 권하고 싶다. 수맥이나 지전류가 강한 곳은 사람이 살 수가 없으며 몸이 아프거나 정신이 혼미해지고, 하는 일이 잘 안될 수 있다. 수맥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반드시 체크해야하고 일정 부분 제거해야 한다.

<식당 및 외식업체>
우선적으로 식당을 운영하기 위해선, 사업자를 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더불어 주방위치, 카운터위치를 생각하기 이전에 사업장에 따라 물, 화분, 나무, 돌, 그림 놓는 장소 역시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만약 사업장에 기가 맞지 않은 물건이 들어가면 기파장으로 인해, 사업에 좋지 않은 영향이 미칠 수 있음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묘지>
사람들은 망자에 대한 생각이 ‘한번 죽으면 끝’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살아있는 이도 내 집이 중요하며 양지바르고 경치 좋은 곳에 집을 지으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망자도 결국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사람이 사업을 잘하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을 때는 그저 본인 잘난 맛에 자기 조상이나 부모 묘지를 남몰라 하다가, 하는 일에 실패를 하였을 때에서야 부모의 묘지 앞에서 우는 이들을 참 많이 봐왔다.(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또한, 묘지에 물이 차거나, 구렁이가 들어가거나, 나무뿌리가 감겼을 때는 자손들 중 망자와 가장 잘 맞는 유전자를 가진 자손이 똑같이 아프거나 몸이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결국 살아있는 사람은 본인의 안위만을 생각하여 망자를 파헤쳐 이장을 하거나 화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말을 할 수 없는 시신이라고 함부로 다룬다면 그 값은 반드시 ‘부메랑’처럼 되돌아오게 되어있다. 인간이 제 아무리 도통한 경지에 오른다 할지라도 땅속을 꿰뚫어보는 재주는 없는 법이다. 망자가 어느 자리에 어떤 땅에 들어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며 어떤 좌향으로 묘지를 하느냐에 따라서 모든 자손들이 편하게 될 수도 있다.

<수맥차단>
수맥차단을 하려고 많은 사람들이 개인 각자 나름대로의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충분히 기공으로 수맥차단을 할 수 있다. 천기를 볼 수 있고, 지기를 느낄 수 있고 어느 곳이든 수맥기둥을 볼 수 있으며 엘로드가 없어도 수맥이 어디에서 흐르는지 알 수 있다. 수맥 기둥 층 속에는 수많은 기운들이 존재하며 거주하고 있는 사람만 보아도 집안에 수맥이 어디부터 어디에 흐르는지 알 수 있다.


 

   
 

초자연현상의 근거는 너무나도 방대하며 복잡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며 풍수지리를 논한다는 것은 어쩌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한다. 다시 말해, 풍수지리란 인간의 욕심에서 비롯된 소유물의 이론이 아닌, 인간의 영혼과 초자연과의 소통의 결과물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지금까지 우리 인간은 초자연현상과 교감하며 자신의 운명을 맡기며 오랜 세월을 살아왔다. 즉, 풍수지리를 논한다는 것은 '초자연적인 작용의 기를 안테나처럼 스스로 느끼고 교감할 수 있을 것인가'의 차원인 것이다. 그렇지 않고서 어찌 산맥을 가로지르는 지하의 길고 차가운 물줄기를 한낱 인간의 이론으로 알아차릴 수 있겠는가.

- 수맥차단전문가 오 영 원장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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