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탬파베이 트위터 캡처]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23일(한국시간) 오전 8시 10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2019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와 LA 다저스의 경기가 펼쳐졌다.
최지만은 오늘 탬파베이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최지만은 다저스 선발 리치 힐을 상대로 기습 번트를 시도해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4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6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최지만은 투수 강습 타구를 날렸고 이 공이 2루수 쪽으로 흐르면서 또다시 내야안타를 뽑아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최지만은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7회 말 무사 1루서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서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최지만은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256(125타수 32안타)에서 0.264(129타수 34안타)로 끌어올렸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하던 최지만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반등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한편 탬파베이는 7회 말 공격에서 아비사일 가르시아와 케빈 키어마이어가 각각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치며 다저스에 8-1로 대승을 거뒀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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