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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노무현 10주기에 “우리가 잊지 않는 한 그는 살아있다”

기사승인 2019.05.23  13: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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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우리가 그를 잊지 않는 한, 그는 살아 있다.”라고 추모의 글을 남겼다.

조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바보 노무현, 기득권동맹과 온 몸으로 부딪치며 ‘실용주의적 진보’의 길을 열어 나간 열혈남아였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권력기관 개혁,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시장 존중과 복지 강화, 남북 평화와 공영 등은 그가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이루고자 했던 과제였다.”라며 “우리가 이 과제를 계속 추진하는 한, 그는 살아있다.”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은 끝으로 “서거 10주기를 맞이하여, 뜨거웠던 사람, 소탈했던 사람, 매력적인 사람이었던 고(故) 노무현 대통령님의 명복을 재차 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등 국내외 정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노무현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시민 이사장은 전날 모친상으로 인해 이날 추도식에 불참할 예정이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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