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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친절·청렴·소통·협력으로 행복도시 구현

기사승인 2019.07.23  08: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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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을 여는 서울의 문 역할 톡톡히 해내다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서울특별시 동대문구는 지난 2018년 ‘동대문구 맞춤형 혁신실행계획’을 수립해 충실히 시행하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상향식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등 혁신인프라 구축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동대문구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지원 및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 증진을 위한 북한이탈주민 소통카페를 조성·운영하고, 사회적 경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경제 허브센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유아가 장시간 방치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IOT·ICT 기술이 융합된 ‘슬리핑 차일드 체크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작년 7월 동대문구 최초 ‘4선 동대문구청장’(민선 2기, 민선 5~7기)로 선출된 유덕열 구청장은 친절·청렴·소통·안전으로 행복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월간 파워코리아는 유덕열 구청장 취임 1주년을 맞이해 동대문구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일문일답 형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해봤다.

1. 취임 1주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민들께서 저를 믿고 민선 7기를 맡겨주신 지 벌써 1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잘 해왔으니, 4년 더 열심히 해보라고 기회를 주신 것이라는 생각에 주민만 바라보며 구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친절, 청렴, 소통, 안전을 바탕으로, 우리 동대문구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고 주민들의 삶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주마가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우리 주민들께서도 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에 적극 동참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 최초로 ‘4선 동대문구청장’(민선 2기, 민선 5~7기)을 역임 중이신 데, 그간 펼친 정책 중 가장 큰 성과가 있었던 정책은?
그동안 동대문구의 도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인프라를 보강하기 위해 힘써 왔습니다.
대표적으로 민선 5기부터 우리 구 특화사업으로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보듬누리사업은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을 돌보는 사업이에요. 구청 직원, 민간 등이 소외계층과 일대일로 결연을 맺고 소외계층의 생활을 돌보는 ‘희망의 1:1 결연’을 진행합니다. 거기에 이웃의 복지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고자 꾸린 ‘동 희망복지위원회’를 결합해 복지망을 촘촘히 다지고 있습니다.
현재 직원 1,300여 명과 희망복지 위원 1,500여 명, 민간단체 160여 곳이 재능기부 및 성금기부를 통해 보듬누리사업에 참여하고 있어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취약계층 13만여 가구에 50억여 원을 지원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보듬누리사업을 토대로 자살 예방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동대문구 정신건강 복지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며 민선 5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인 노력을 해 왔어요. 덕분에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자살 사망자 수 순위가 2009년~2016년 평균 4위였지만 2017년에는 22위로 뚝 떨어졌습니다. 구민, 직원들의 오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어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3. 주요 성과 중 하나인 청량리 일대 개발 진행 상황은 현재 어떤지요?
청량리 4구역 재개발은 구민들의 숙원사업이었죠. 청량리는 왕십리와 함께 대표적인 강북 교통의 요충지이지만 그동안 왕십리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속칭 ‘청량리 588’의 부정적인 이미지, 그리고 이로 인한 개발의 지연으로 동네가 낙후되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랜 노력 끝에 지난해 8월 청량리 4구역 일대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청량리 4구역에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대형 주상복합건물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청량리역 주변에도 지상 200m 높이의 65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4개 동과 호텔, 백화점, 공연장 등을 갖춘 42층짜리 랜드마크 타워가 들어서게 되죠. 인접한 동부청과시장에도 최고 59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 4개동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 일대에 총 50~60층의 건물 9개 동이 완공되면 지역의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바뀌겠지요.
교통 여건도 아주 좋아지고 있어요. 지난 2월 발표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서울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이 포함됐습니다.
강북횡단선은 총 연장 25.72km로, 청량리역을 출발해 홍릉을 지나 국민대, 홍제, DMC, 목동역으로 이어집니다. 청량리역을 지나는 또 하나의 도시철도 면목선은 총 연장 9.05km예요. 청량리역, 시립대 앞 사거리, 전농2동 주민센터 앞, 장안2동 주민센터 앞을 지나 면목역, 신내차량기지까지 연결됩니다.
그동안 강북 지역은 동부와 서부 간 이동이 불편했어요. 향후 강북횡단선과 면목선이 신설되면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서울의 동부와 서부가 보다 더 가까워질 것입니다.
이러한 개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현재 지하철 1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ITX, KTX 강릉선, 분당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에, GTX B‧C노선, 강북횡단선, 면목선이 경유하며 동대문구가 서울 동북부 교통의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으신지요?
우리 지역 전통시장이 다 장사가 잘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화장실, 햇빛가리개 등을 확충하고, 점포별로 간판도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어요.
올해는 더운 여름철에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량리종합시장에 아케이드를, 청량리청과물시장에는 증발냉방기를 설치합니다. 또한, 청량종합도매시장에는 고객센터를 마련해 시장 방문객들에게 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에는 청량리종합시장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센터가 청량리 동서시장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량리종합시장 도시재생사업은 시비 200억을 투입해 청량리동과 제기동 일대에 몰려 있는 10여 개 전통시장을 2022년까지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시장이 오고 싶은 시장, 맛과 정이 넘치는 시장으로 조성되도록 시장 상인단과 함께 소통하며 시장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입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도 하고 있습니다.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경동시장 신관의 유휴공간에 청년몰을 조성하고 있어요.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도 지원하죠. 청년몰을 통해 전통시장에 청년들의 창의와 감성을 더하면 기존 중장년층에 한정돼 있던 고객층을 20~30대의 젊은 층까지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인대학 및 우수시장 벤치마킹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장 상인들의 자기계발 및 경영 마인드 개선을 지원하고 있어요. 또, 경영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전통시장매니저를 시장에 배치해 구 지원사업 계획수립, 회계관리, 시장특성에 맞는 활성화 전략 수립 등을 도와 상인조직의 역량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5. 요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가 청년 실업 문제인데,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정책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을 위해 우리 구는 창업 지원에 특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리모델링을 마친 창업지원센터에는 사회적 경제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허브센터’, 의류제조 기술인력 양성 및 취업을 지원하는 ‘패션봉제지원센터’ 등이 입주했습니다. 최근에는 지역의 다양한 메이커(도자기, 가죽공예 등을 하는 지역 소생산자)를 발굴해 이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 가능한 창의적인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창작‧창업 공간인 ‘드 간데메’도 문을 열었습니다.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도 하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까지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역 내 대학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 중인 ‘창업통합지원센터’도 ‘대학연계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국민디자인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뛰어난 청량리역 광장 내에 ‘무중력지대’를 설치하기로 지난 3월 서울시, 코레일 등과 협의하고 하반기 공간 설계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일자리 문제를 지자체가 직접 해결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취업,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인프라를 최대한 구축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삶을 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6. 저출산도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평소 보육‧교육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신 것으로 유명하신 데 어떤 정책을 펼치고 계십니까?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육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맞벌이 부부가 많은 현실에서 아이를 키우는 일을 가정에만 맡길 수 없습니다. 국가, 지자체, 마을 모두가 함께 맡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구는 지난 1년 동안 구립 어린이집을 10개소를 확충했습니다. 앞으로도 1년에 10개소 이상 늘려 어린이집을 보내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계속해서 줄여 나갈 계획이에요. 또, 민간‧가정 어린이집 130여 개소에 보육료 차액분도 전액 지원하고, 냉난방비 지원, 보육교사 역량 강화 교육 등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역 33개 공립 초등학교, 중학교에 지원하고 있는 무상급식도 올해는 사립 초등학교 3곳과 고등학교 3학년 11곳까지 확대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49개 학교가 있는데, 강남에 비해서 아무래도 기반시설이 좀 부족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에 저희가 작년에만 서울에서 2번째로 많은 53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올해는 지원금을 60억 원으로 늘렸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재정자립도는 14위로 높지 않지만, 교육경비 지원은 최상위 수준인 것이죠. 이런 노력으로 2016년 서울시 내 202개 일반계 고등학교 4년제 대학 진학률에서 관내 동대부고가 1위, 휘경여고가 6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구는 앞으로도 교육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의 여러 시설을 개선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공부를 해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진로 결정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뒷받침해 나가려고 합니다.

7. 동대문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들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운동과 휴식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간으로 배봉산 둘레길이 있습니다. 2013년부터 배봉산 자락에 단계별로 조성해 온 둘레길 4.5km 전 구간이 지난해 개통됐습니다. 배봉산 둘레길은 성인 걸음으로 약 1시간 30분 정도면 전체를 돌아볼 수 있어요. 목재데크를 사용한 무장애숲길로 만들어 어르신과 장애인, 유모차나 휠체어도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둘레길과 함께 군부대가 이전한 배봉산 정상부에도 총 사업비 22억을 투입해 근린공원을 조성했습니다. 2015년 산 정상부에 있던 군부대가 철수하면서 주민들에게 이 부지를 공원으로 돌려줄 수 있게 된 것이죠.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설이 철거된 공간에 잔디를 심고 벤치와 조명을 설치해 주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배봉산은 많은 주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올해는 또 다른 녹지 공간인 천장산 숲길도 개통될 예정입니다.
동대문구와 성북구에 걸쳐 있는 천장산의 동대문구 구역은 경희대, 산림과학원 시험림 등이 자리 잡아 지금까지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없었죠. 해당 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기 위해 2013년부터 경희대, 산림과학원 등 관계기관과 30여 차례 이상 협의하고 개방을 요청했습니다. 그 결과, 올 11월 개통을 목표로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수 있었죠.
또한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68억 원을 투입해 구민체육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이문체육센터 시설도 개선했습니다.
지식활동을 위한 공간도 곳곳에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장안동 공동주택 1층 상가 공간을 도서관으로 조성한 ‘장안마루 작은도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5월에는 회기동에 있는 사찰, 연화사 1층에도 ‘회기마루 작은도서관’을 마련했어요. 7월에는 배봉산에도 도서관이 개관할 예정이에요. ‘배봉산 근린공원 숲속도서관’이 개관하면 숲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책도 읽을 수 있겠지요. 여기에는 공동육아방과 영‧유아 놀이 공간도 함께 설치됩니다. 아이와 함께 와서 여가를 즐기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지식활동 공간에 대해 더 이야기하자면, 5월에 개관한 평생학습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구민들에게 지식 서비스를 원활하게 제공하기 위해 독립된 공간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했습니다. 제기동역 앞에 위치한 동의보감타워 건물 지하 2층에 마련된 평생학습관에서 구민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고 있어요. 좋은 강좌를 쾌적하고 전문적인 공간에서 들을 수 있어 수강생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8. 더워지는 날씨 속에 주민들의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우리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합니다. 1,425명이 풍수해, 폭염, 안전, 보건, 구민생활불편 해소 등을 꼼꼼히 살핍니다.
강우 상황에 따라 모니터링, 현장 복구, 군·경 협조요청 등 대응을 합니다.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6월에는 침수 취약지역에 방재시설을 확충하고 했습니다. 아울러 빗물저류조를 설치하고, 노후불량 하수관거 개량공사, 노후배수로 및 사면정비 등의 공사를 진행합니다. 침수에 취약한 지하주택 540가구에 물막이판, 옥내 역지변 등 침수 방지 장치도 지원합니다.
여름에는 폭염도 큰 걱정이지요. 폭염 특보 발령 시에는 시민행동요령을 문자, 전광판,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재난 도우미로 지정된 담당자가 폭염 취약계층에게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핍니다.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도 운영합니다. 올해는 경로당, 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 총 158개소에 쉼터를 마련했어요.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8개소의 쉼터는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됩니다.

9. 앞으로의 풀어나가야 할 과제와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우선, 청량리 역세권 지역이 광역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결해야 할 문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왕산로, 고산자로, 홍릉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거리가게 388개소를 정비하기 위해 협의 중입니다.
또한, 청량리 역세권이 개발되며 혼잡해지고 있는 청량리복합환승센터의 이전 문제도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님께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있습니다.
민선 6기부터 추진해 온 ‘답십리 영화의 거리 조성’과 ‘고미술 상가 육성 사업’을 임기 내 마무리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지역문화자원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밖에도 200억 원을 투입한 장안평 일대 도시재생 사업과 1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제기동 감초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역 특성에 맞게 진행해 지역 공동체도 활성화하고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대문구에는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계획사업이 총 29곳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노후화된 주거기설과 열악한 기반시설을 정비해 현대적 도시기능을 회복하겠습니다. 과정에서 주민 갈등도 있을 것입니다. 투명한 절차 공개와 주민 소통을 통해 원만히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문동의 연탄공장 이전문제, 전농동 학교부지‧문화부지 문제 등도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을 수행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입니다. 구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만큼 저도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계획하고 추진해왔던 사업이 적기에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

10.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파워코리아 독자 여러분 및 동대문구 구민 여러분!
요즘 경제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중앙정부에서 경기 회복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고 저희들도 어떻게 해서든 구민들을 옆에서 도우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금 힘드시더라도 좌절하지 마시고 용기를 내셔서 꾸준히 하시다 보면 틀림없이 상황이 좋아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전 직원들과 함께 35만 구민만을 바라보며 친절, 청렴, 소통, 안전을 바탕으로 구민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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