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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치의 꽃길을 터주다

기사승인 2019.07.23  09:3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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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의 미래,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역량에 달려 있어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위원장

‘나라의 과거를 보려면 박물관에, 오늘을 보려면 시장에, 미래를 보려면 도서관에 가라’는 말에 비롯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려면 ‘청년’을 봐야 하고, 더불어민주당의 능력 있는 청년 역량이 이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장경태 위원장은 이와 같은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하여 전국청년위원회(전청위) 위원장의 임기 이후 전문성‧대표성을 가진 청년을 대거 기용하여 인선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였다. 전국적으로 퍼져있는 청년 인재들이 나랏일에 최대치 능력을 뽐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편제에 주력한 결과 현재를 낳았다. 그는 앞으로 꾸준히 기존의 제한적이고 폐쇄적인 형태의 조직에서 모세혈관처럼 방사형으로 퍼져가는 조직으로 변화를 주도해나갈 계획이다. 그 이유는 청년 각자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조직은 청년의 책임성과 주인의식에 불을 지펴 업무 시 서로 조율하는 과정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최소화시키기 때문이다. 민주당 내 전국구의 열정과 개성 강한 청년들의 파워풀한 조직을 건설하는 한편, 장 위원장은 청년 당원들이 정치 그라운드에서 쉽게 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앞장서며, 이들의 정치적 위상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가 앞에서 거센 바람을 견디며 창공을 날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치 기러기 떼의 수장을 연상케 한다. 4만 미터의 창공을 가로질러 폭풍우를 뚫고 나아가는 기러기 떼는, 선봉에 선 리더 하나의 날갯짓에 기류에 양력을 받아 71% 수월히 난다고 한다. 냉철한 정치계에 자리를 꿰차고 나아가 청년 꽃길을 터주는 것이 숙명이라는 장 위원장을 취재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민주당 전청위 3가지 목표
1) 청년 문제 해결
2) 청년 당원의 지위와 권리 향상
3) 청년위 조직 강화

장 위원장은 최근 청년문제에 대한 논의의 핵심을 ‘일자리, 주거, 보육, 부채, 창업’ 5가지 현안으로 꼽는다. 덧붙여 당‧정‧청 협의 모델인 ‘청년미래연석회의’가 출범한 가운데, 청와대 청년정책담당관이 생기고 총리실 소속 청년조정정책위원회를 선발하는 과정에 있음은 정부 내 청년 진출의 발판이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장 위원장은 “지역 내에서의 외곽, 주변인 취급을 받아온 청년 당원들을 정치적 주체로 만드는 과정에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당‧정‧청과 여야 5당 청년 대표들과 청년 단체와의 긴밀한 논의와 교류와 소통을 잇고 있는 가운데 현재 여러 경로를 통한 청년의 목소리 반영에 실질적인 통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장 위원장은 청년 당원의 지위와 권리 향상을 위해 후원회 제도를 마련하고, 각급 위원회에 청년들을 진출시키는 노력에 박차를 가하면서 청년 조직 강화를 위해 강세 지역과 열세 지역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전국 청년들이 활동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찾는 열정을 태운다. 그리고 ‘청년1번가(온‧오프라인 커뮤니티 플랫폼)’를 오픈하여 청년문제 및 청년 정책에 대해 직접 참여하고 논의하는 창구를 마련하였고, 청년의 오늘을 쓰며 내일을 밝히는 웹매거진 <청년, 여기>를 발간하여 청년들의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낭중지추(囊中之錐)
패배와 실패를 거듭한 예리함의 승리

장 위원장은 송곳을 갈면 뚫고 나오듯 패배와 실패를 거듭하며 겸허한 마음과 정치적 예리함이 길러졌다고 말했다. 학자금대출 신청 과정에서 법 제도의 불편함을 느꼈고, 고졸 신분에서 창업의 어려움을 체감하며 남모를 아픔도 많았지만 고통의 비례만큼 공감의 폭이 넓고 깊어졌다. 또한 청년비례 당시, 순번 24번을 배정받고 끝내 원내 진입에 실패한 경험을 통해 ‘청년’이라는 이유로 정계 진출에 녹록지 않은 청년 정치인의 현주소에 유감스러웠다. 장 위원장은 금수저 집안이 아니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순식간에 올라가진 못했어도, 두 다리로 한 계단 한 계단을 걸어 올라왔던 자신의 삶에 만족한다고 말하며 “제게 닥친 난제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정치와 맞닿게 된 우연이 그저 감사할 따름이죠.”라고 겸손히 고백했다.
세대를 초월하여 국민 모두가 청년 정치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 어린 지도(指導)와 편달(指導鞭撻)을 아끼지 않는다면, 청년은 새 길을 뚫을 힘이 되어 줄 터이다. 젊음의 패기로 똘똘 뭉친 청년 강국의 푸른 희망을 그와 함께 그려본다. 

천서영 기자 yesyounglife@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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