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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3년 만에 ML 두 자릿수 홈런 작렬.. 통산 3번째

기사승인 2019.07.23  1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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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피츠버그 트위터 캡처]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강진성 기자 = ‘킹캉’ 강정호가 3년 만에 메이저리그(MLB) 두 자릿수 홈런을 신고했다.

23일(한국시간) 오전 8시 5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2019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강정호는 2-2로 맞선 8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콜린 모란 타석 때 대타로 등장했다.

강정호는 타일러 웹과 6구 승부 끝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다.

팀이 3-6으로 뒤진 연장 10회 말 무사 2루에서 강정호는 바뀐 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즈의 초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투런포를 작렬했다. 이는 강정호의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오늘 강정호는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0.179(156타수 28안타)에서 0.184(158타수 29안타)로 상승했다.

강정호는 이날 홈런포로 3년 만에 메이저리그에서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올렸고, 2015년(15홈런)과 2016년(21홈런)에 이어 통산 3번째 메이저리그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추격포에도 5-6으로 패배했다. 

강진성 기자 wlstjdxp@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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