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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기능성 장갑으로 국내 안전산업을 이끌다

기사승인 2019.11.29  08: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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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근로자의 안전·생산성을 위해 걸어온 20여년 한길

   
▲ ㈜코레카의 '비케어 안전장갑'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이다. 안전사고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전 국민의 생활 속 안전 점검을 실천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2020년 1월 16일부터는 대폭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된다. 이처럼 최근 정부와 기업에서는 산업현장에서의 사고를 줄이기 위한 많은 대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세계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151명의 근로자가 15초마다 업무 관련 사고를 내고 있으며, 약 1,300만 건의 안전사고가 1년 이내에 발생하고, 이로 인해 매년 약 321,000명의 사망자가 발생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은 근로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로서,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엄격한 기준의 법으로 근로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안전을 우선시하는 풍조가 퍼져나가고 있다.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본인의 안전은 본인이 책임진다는 의식이 팽배하다. 이러한 안전에 대한 인식 변화로 우리나라 안전산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추세에서 2000년 초부터 안전산업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산업안전용품의 개발 및 유통을 해오고 있는 안전산업 전문기업 (주)코레카의 이상윤 대표를 본지에서 만나보았다.

㈜코레카, 우리나라 안전산업의 리딩 기업으로 꾸준한 성장 이끌어
최근 비용절감과 생산성 증가를 위해 생산설비 자동화 시스템을 일컫는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이와 대별되는 개념의 스마트워커(Smart Worker)에 대한 개념은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스마트워커는 현장에서 설비 이상이나 실수로 심각한 인명피해가 발샐 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한다는 개념이다.
세계 안전산업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약 3300억 달러로 예상되며, 2023년 5400억 달러(약 615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중 안전제품 시장은 2023년 17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 시대에 돌입한 지금까지도 우리들은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 코레카는 우리나라 안전산업의 리딩 기업으로서 여러 대기업 및 일반인들에게 안전장구를 공급하고 있다. 안전장갑부터 마스크 및 안전보호구와 의류까지 다양한 안전 장비를 산업현장에 공급함과 동시에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사고에 대비한 장비들도 보급하고 있다. ㈜코레카는 2003년 설립된 이후 매년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단 한 번도 역신장을 기록한 적이 없을 만큼 탄탄함을 자랑한다.

“안전사고” 손에 관련된 사고가 가장 많아,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기능성 장갑 개발에 매진하다
안전사고의 유형을 사람의 신체 부위로 보면, 가장 많은 사고가 나는 부분은 단연코 손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손을 사용하지 않는 작업이나 일상생활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코레카는 이러한 손 사고에 주목하고 안전장갑 개발 및 보급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이상윤 대표는 “우리의 손을 보호하여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안전장갑을 개발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언급했다.
안전사고는 다양한 상황 속에서 발생할 수 있다. 산업과 현장 상황에 따른 사고는 쉽게 예측하기 힘들다. 따라서 산업이나 일상의 생활 속에서 현장 상황에 맞는 안전장갑이 필요하다. 이에 코레카에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세계의 여러 유수기업(ANsell, Towa, Novax)들과의 파트너쉽을 통하여, 최고 품질의 각 산업분야별 필요로 하는 안전장갑과 기능성 장갑을 개발 및 공급해오고 있다. 또한 이밖에도 현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장비도 함께 취급하고 있다.

㈜코레카의 주요제품

워컷 스테인레스(철심)사와 폴리에틸렌사 스판사가 들어가 편안한 착용감과 강력한 내절단성을 갖춘 안전장갑이다. 13게이지의 촘촘한 면직과 스판성으로 뛰어난 신축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작업 환경에 따라 흰색 또는 회색으로 선택하여 가능하며, 장갑 착용상태에서도 스마트폰의 작동이 가능해 작업자의 편의성도 매우 좋다.

비케어 협착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장갑이다. 기계에 손이 끼일시 손이 빨려 들어가는 방지하기도록 자동으로 장갑이 뜯겨 나가도록 설계되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장갑이 장비에 끌려 들어가는 강도에 맞춰서 제작되었다. 3단계에 걸친 뜯김선으로 철저하게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NBR 코팅으로 인한 뛰어난 내유성과 강한 그립감, PU코팅을 통한 미끌림 방지의 효과도 가지고 있다.

퓨어니트 식품의 안전을 위한 항균기능 장갑이다. 에어로실버 항균섬유와 음이온을 원사에 함유하여 빠른 건조 기능과 항균기능을 동시에 발휘하도록 제작되었다. 신개념의 기능성 폴리에스터 원사이다. 세균이 번식 하지 못해서 강력한 위생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일반 나일론 편직시술보다 장갑의 두께가 더 두껍게 편직되어, 양손 구분없이 작용가능하며 미끌림이 적다는 강점이 있다.

모두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국가공인기관의 테스트를 통해 성능과 우수성을 인증을 받은 제품들이다.

안정성과 생산성 두 가지의 측면, 무엇보다도 사고예방이 가장 중요
천천히 한 길만을 나아가 갈 것, 세계 최고의 안전 전문기업 ㈜코레가가 될 것

㈜코레카는 2003년 설립, 매년 성장하며 2018년 기준 약 1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할 때까지, 15여 년의 기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이 대표는 “과거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부족했다. 안전장비, 안전장갑에 대한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과거에는 근로자의 안전보다 비용절감을 위한 노력이 우선시 되었다. 최근에는 안전이 가장 우선시 되고 있는 추세로, 사고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정착하고 있다. 오히려 사고예방으로 인한 비용절감의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결과까지 나왔다. 안정성과 생산성 두 가지의 측면을 모두 고려해도 사고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상윤 대표는 해외 시장도 적극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은 아직 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가격경쟁력을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그곳에도 안전산업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보다는 조금씩 천천히 한 길만을 나아가 업계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이 되는 것이 목표다”고 언급하며 세계 속의 ㈜코레카가 될 것을 다짐했다.

신태섭 기자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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