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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文정부 향해 “부동산 안정됐다는 거짓말 그만”

기사승인 2019.12.06  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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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자유한국당은 6일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폭등하고 있는 현상과 관련해 “부동산 안정화됐다는 거짓말을 그만하라”고 문재인 정부에게 경고했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문재인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폭등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 정부 출범 이후 2년 새 우리나라 땅값이 2천 조나 상승했다는 논란도 점점 심화되고 있다.”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장담했던 부동산 문제는 아무래도 엄한 달나라 이야기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발표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집값 상승세도 서울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라며 “오락가락 우왕좌왕 정부 정책에 집값이 흔들리니 3040 세대들이 너도나도 아파트 구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경의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 땅값이 무려 2천 조가 올랐다고 하니, 국토교통부가 부랴부랴 1천 조만 올랐다고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라며 “오르긴 올랐는데 조금 올랐다고 주장하는 게 국민께 할 소리냐. 코미디가 따로 없다.”라고 거세게 비판했다.

그는 미국 경제전문매체 블룸버그가 지난 12월 3일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한국 경제 성장의 둔화라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하는 발표를 언급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그토록 자신 있게 강조한 부동산 가격 안정화는 없었다.”라고 평가했다.

김 대변인은 “도대체 어디 지역, 어느 지표, 어떤 기관에서 발표하고 조사한 결과를 보고 말하는 것인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다.”라며 “이러니 LH공사에서 청년 세대가 보고 열불나는 광고나 하고 있었던 것 아니냐”라고 말했다.

끝으로 “제발 문재인 정부는 국민께 뻔뻔한 거짓말 그만하라.”며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실패했다. 국가 경제에 도움도 안됐고, 서민의 삶만 더 팍팍하게 만들었다. 반성하고 국민께 사죄하라.”고 청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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