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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의 마법으로 만드는 아기 셀프이유식’ 도담밀

기사승인 2020.01.20  18: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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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식 밀키트로 부산드림베이비페어에서 높은 호평받아

   
 

지난달,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25회 부산드림베이비페어에서 주식회사 올리브(대표 백창석)가 작년 여름 론칭하여 첫 선을 보인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도담밀(Dodameal)’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눈길을 끌었다. 도담밀은 좋은 재료를 최우선으로, 모든 이유식 세트가 투명한 진공팩으로 되어있어 재료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영양소는 물론 알러지 체크까지 완벽한 식단으로 벡스코를 찾은 초보엄마들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도담밀 패키지는 고기와 냉매가 같이 들어있는 보냉팩, 채소와 레시피카드가 들어있는 도담밀 밀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간단히 개봉하여 조리만 하면 되기에 도담밀을 경험한 엄마들은 ‘10분의 마법이유식’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취재 차, 현장을 찾은 기자를 맞이한 올리브 백창석 대표는 “이렇게 오프라인에서 직접 부모님들과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쁜 마음이다. 그간 도담밀을 서비스하며 재료와 위생에 더욱 중점을 두어왔으며, 특히 아기들에게 먹이는 음식을 공급하는만큼 철저한 재료관리, 작업장 위생관리를 통해 소비자분들께 신뢰를 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며 판매 뿐 만 아니라 세심한 관리에도 더욱 많은 집중을 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유식을 하는 과정은
마치 일련의 실험과도 같다

역대 최저 출산율 속에서도 이유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신생아 수는 32만 6900명으로 전년 대비 8.6% 감소했고, 합계 출산율은 0.98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70년 이래 최저치이자 30년 전인 1988년 신생아 63만명의 반 토막 수준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영·유아 소비가 절대적인 이유식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식약처의 집계에 따르면 이유식 시장은 2014년 403억원에서 2016년 620억원 규모로 커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미음, 죽, 유아과자, 음료 등 기타 영·유아식의 국내 판매액은 2017년 기준, 약 940억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식 시장의 이같은 성장 요인은 맞벌이 가구, 워킹맘 증가 등 사회적 요인으로 인한 간편식시장의 성장과 맞물려, 육아에 할애하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지면서 일반 식사뿐만 아니라 이유식 역시 간편식 제품으로 대체하는 사례가 늘어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이유식 시장이 대폭 성장한만큼, 아기에게 ‘먹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점은 예나 지금이나 과언이 아니다. 세상에 나와 처음 음식을 먹게 되면서, 아기의 체내에서는 굉장한 무리가 따르기에 입자가 조금만 크거나, 먹이면 안되는 재료를 실수로 먹이면 금세 토하거나 병원신세를 지게 된다.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도담밀을 선보이며 안전한 초기이유식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올리브 백창석 대표는 “특히, 워킹맘을 비롯한 초보엄마분들은 초기이유식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필요가 있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듯 수없이 검증하고, 안정적인 재료를 먹여야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유식을 하는 과정은 마치 일련의 실험과도 같다. 우리 아기가 어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는, 먹여보기 전에는 쉽게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성장하면서 수많은 재료를 먹어본 것처럼, 아기들에게도 같은 경험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양한 식재료를 일일이 한두개씩 테스트해가며 기록을 해야 하는데, 이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도담밀의 론칭 배경은 특히, 이제 막 엄마가 된 이들의 고충과 번거로움을 조금이라도 해결하고자 했던 것이 주요 배경이었다”고 밝혔다.

   
 

백 대표의 이야기처럼, 힘든 육아에 시달리면서 우리 아기가 어떤 재료를 먹었는지, 어떤 재료를 못먹는지와 같은 내용을 상세히 기록하고, 기억하여, 이유식을 만들때 신경을 쓰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수많은 부모들이 경험해보았을 것이다. 그러한 면에서 도담밀이 현재, 선보이고 있는 장기관리 패키지는 초기 이유식에서부터 완료기 이유식까지 초보엄마, 또는 워킹맘들이 이유식에 쏟을 시간과 정성을 대신 해준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도담밀은 시기에 맞는 재료와 제철재료를 활용해 아이의 성장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연구를 통해 메뉴와 식단을 만들고 있다. 더불어, 고객 개별관리를 통해 아이들이 어떤 재료를 섭취할 수 있는지 매번 피드백을 받고 식단에 반영 및 재구성하여 이유식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단계별 이유식 만드는 방법을 담은 콘텐츠를 도담밀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이유식정보에 도움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다.

대다수 고객 최대 10개월이상 장기계약
소비자 신뢰 밑바탕 삼아
약속 지키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

한편, 아이디어 주방용품 전문기업 주식회사 올리브는 2017년 부산청년창업사관학교의 지원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2018년 코트라(KOTRA) 신수출 지원업체 브랜드, 상품 개발을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치에 이어 지난해 말, 부산시에서 지정하는 ‘부산대표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일반적인 스타트업계에선 이례적으로 설계에서부터 제품생산, 품질관리까지 직접 내부의 역량을 한껏 발휘하는 것으로 다양한 언론의 조명을 받은 바 있는 올리브가 새롭게 시작한 이유식 식재료 사업 도담밀은 앞서 소개했듯, 이유식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아기의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식단관리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여, 특히 육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엄마들의 고충을 해결하는데 철저히 맞춰져 있다. 또한, 단순히 메뉴별 단품판매에 초점을 맞춘 기존업체와 달리, 개인화 된 맞춤형 식단 및 케어를 포함하는 상품을 제공하며 론칭 초기부터 고객들의 높은 호평을 받으며 성장 중이다.(특히, 도담밀은 대다수의 고객이 최대 10개월 이상 장기계약을 하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신뢰브랜드임을 소비자들이 먼저 증명하고 있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 지난 연말, 부산시 고용포럼이 주관하는 2019년 부산형 착한기업에 선정된 주식회사 올리브

약 1년 전, 본지 인터뷰를 통해, 내부적인 역량강화 효과와 더불어 적극적인 해외시장의 공략을 통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임을 공헌한 바 있는 백창석 대표의 CEO로서의 가치관은 여전하다. 단순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후속관리까지 철저하게 진행하고 피드백에 빠르게 대응하여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 하는, ‘약속을 지키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자 하는 것. 잭앤앨리스에 이어, 도담밀을 대중 앞에 내놓으며 한결같이 실천하고 있는 백 대표의 모토이자 차별성이다.
앞으로 도담밀은 식재료 뿐 만 아니라 유아용음료, 간식 등 폭넓은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도담밀 음료는 100% 국내산 유기농 과일과 야채를 사용하여 껍질째로 착즙해 온전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끔 구성되어 있기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 대표는 “결국 이유식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영양보충’이다. 생후 5~6개월이 지나면서 아이의 체내에 저장된 철분 등 영양소가 고갈되어가고 모유만으로는 필요한 영양소를 전부 보충하지 못하기에 올바른 이유식 선택은 필수적이다. 올리브의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도담밀’은 초기이유식을 비롯한 중기이유식, 후기이유식, 완료기이유식까지 최대 10개월간 책임질 수 있는 풀패키지를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이유식의 경우, 일단 아이가 경험해가며 재료에 조금씩 적응하고 알맞은 이유식식단을 찾아가야 하는 부분이기에 철저한 피드백과 함께, 적합한 이유식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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