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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서울~평양 직통전화 개설.. 시험통화까지 완료

기사승인 2020.01.31  11: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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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남북이 지난 30일 개성 공동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함에 따라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를 개설하고 시험통화를 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여상기 통일부 부대변인은 31일 "남북은 1월 30일 연락대표 협의를 통해 서울~평양 간 전화 및 팩스 각각 1개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며 "이에 따라 어제 22시 30분경 시험통화를 거쳐 연결상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여 부대변인은 "남북은 9시부터 17시까지 연락체계를 운영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오늘 오전 9시 통화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은 1월 31일 목요일 23시경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를 통해 금강산 국제관광국 명의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전염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금강산 지구 철거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고 전했다.

남북은 전날 연락대표 협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위험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연락사무소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는 대신, 남북은 서울~평양 전화, 팩스선을 개설해서 연락사무소 연락 업무를 계속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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