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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신종 코로나’ 국무회의 주재.. 박원순, 이재명 등 참석

기사승인 2020.02.04  1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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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으로 인한 경제 위축 상황에 대해 점검하고 경제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질병 확산과 관련해 이번 주가 최대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문 대통령은 전날 수보회의를 통해 추가 확진자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내수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17명, 장·차관 14명 등이 참석한다. 해외 출장 중인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대리자가 자리한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이 자리한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참석해 지역 상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양 지사(아산)와 이 지사(진천) 지역엔 우한 교민 임시 생활 거주지가 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수석보좌관 회의를 열고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망에 작은 구멍도 생기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철저한 역학조사와 추적관리로 2차, 3차 감염이 일어나는 것을 차단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정세균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이번 신종 바이러스가 감염력이 높고 무증상의 전파 가능성이 있으며 치료제가 부재한 점 등을 들어 기존 감염병과 다른 양상을 띠고 있다"면서 "기존의 방역시스템 전반을 현 상황에 맞게 재평가해 전방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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