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완성 영어로 자신감찾기, ‘김문겸암송법’으로 유명한 김문겸 원장을 만나다.

연간자료에 의하면 영어교육 시장은 내수시장 약 7조, 해외시장은 10조가 넘어가는 금액이 투입되고 있다고 한다. 같은 이유로 대한민국의 입시 환경에서 ‘영어’가 갖는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오히려 졸업 후 취업의 좁은 문을 통과하는 데에, 그리고 사회생활 중 자신의 능력을 입증하고, 꿈을 펼쳐나가는 데에 뛰어난 영어실력은 분명한 자산이 된다. 이러한 가운데, 30년이 넘는 현장영어교육을 바탕으로 한달에 영어교재를 완벽히 외우는 ‘김문겸암송법’으로 유명한 자신감충전소 김문겸 원장은 “언어는 학문이 아니라 습관이기 때문에, 입에 배어 저절로 나오지 않고 머리로 생각하거나 영작하는 수준이어서는 실제에 활용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장경험을 토대로 영어회화를 가장 빠르고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영어문장 200개를 상황별로 엄선하여 수록하고, 한달에 완벽히 암송하여 기초적 영어회화가 될 수 있는 동시통역 특수훈련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제공 중인 김 원장을 직접 만나 그의 교육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자신감충전소 김문겸 원장

해외연수 100배 효과의 빠르게 늘게되는
영어 실력으로 자신감 쌓기
“자신감은 결국, 눈에 보이진 않지만 없어지기도, 채워지기도 하는 일종의 상승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님께서도 공감하시듯 요즘은 자신감이 많이 부족한 시대인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자신감이 부족하면, 공부도, 인간관계도, 사업도 아무것도 시행하기 힘듭니다. 강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하루하루를 투자하여 1년동안 공부한 것이 150%, 200%가 된다면 어떨까요? 당연히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만약, 자신감을 제로포인트로 두고 사람이 마이너스 쪽에 치우쳐 있다면 저의 역할은 플러스 쪽으로 유도하면서 스스로 성과를 더욱 내게 하여, 최종적으로 50~100% 이상 성장할 수 있게끔 리드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김문겸 원장의 영어회화공부법은 꾸준함에 있다. 하루 8시간만에 영어속담 30문장을 즉석에서 학생들이 막힘없이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의 성취, 단기간에 끌어올리는 언어능력을 기반으로 강연을 하는 김 원장은 수강생이 즉석 통역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단계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다시 말해, 하루를 매진하여 영어 30문장을 통역할 줄 아는 능력을 갖게 된다면, 다른 일을 시도하더라도 무한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김문겸 원장은 과거, 보습학원이라는 제도를 새로 만들고, 전국 학원장을 교육시킨 거의 학원계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지난 1995년엔 시의원 출마를, 2000년엔 16대 총선에 나서기도 했다. “정치학을 했던 학도로서 스스로 남다른 도전정신으로 해낼 수 있는 것들이 참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개인적으로 자신감은 유년기에서 성인이 될 때까지 거의 형성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브랜드 이름을 ‘자신감충전소’로 네이밍한 이유도 여기에 맞춰져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이외에 상대적으로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고, 말 그대로 자신감을 충전해줄 수 있는 그러한 기관이 부재되어 있다는 것은 우리 교육계의 안타까운 자화상이기도 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자신감을 기반으로 한 영어회화로 복지관 및 학교에 출강하고 있는 그는 단순히 훌륭한 프로그램에, 강의를 잘한다 라는 감탄에 끝나지 않고 그에게 영어교육을 받은 이들이 보다 유창한 실력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한 이유로, 딱딱한 강의에서 벗어나 장구를 이용하고 운율을 더하여 암기를 하게 하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한 김문겸 소장의 학습방법은 수강생들의 높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특히, ‘김문겸암송법’은 언어를 배우는 것에 있어, 최상의 방법이라는 호평으로, 특히 어학연수를 앞둔 이들에게 단기간에 영어 회화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법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주로 문답형식으로 되어있는 김문겸암송법의 핵심은 100번이 넘는 반복학습으로 언어를 완전히 몸에 체득하는 것이다. 김문겸 소장은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도 영어회화가 되지 않는 이유는 결국 연습부족이다. 한 사람이 교육과정을 밟으며 중학교 1, 2학년 교과서를 과연 몇 번이나 읽을까? 10번 읽은 사람이 채 안될 것이다. 조금 지루한 과정으로 보일 수 있지만 가성비를 따져보면 열심히 한 사람만이 제대로 외국어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좀 전에 말씀드렸듯, 직접 개발한 장구 등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짧은 기간 100배 이상의 효과를 체득하고 나면 결과적으로 시간과 비용이 모두 절약되어 모두들 만족해하며 돌아가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김문겸 소장의 말대로 아직도 우리나라는 대학을 졸업해도 외국인과 영어회화가 잘 안되어 다시 회화학원에 다니는 끌려다니는 영어공부를 반복하고 있다. 이제부터는 한 달에 기본문형을 완벽히 외워,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영어를 익히고 적용해야할 때이지 않을까. 김문겸 소장은 “김문겸암송법은 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성인에 이르기까지 단기에 영어회화의 기초를 쌓는데는 결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기초를 닦고 나아가 문법과 중급·고급문장까지 몸에 배도록 익혀 세계화시대에 모든 이의 잠재력이 최대한 발휘되고 대한민국의 국위를 세계 만방에 떨쳐줄 것을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김문겸암송법>이란?
초보자도 한달에 책 200문장을 정확하고 완벽하게 동시 통역시키는
김문겸암송법은 어떻게 가능할까?<암송법의 요체>
1. 자신감고취(지도자의 경륜과 실적으로)
2. 계단학습(한시간에 8문장씩 차근차근)
3. 집중훈련(정확하게 큰소리로 100번)
4. 반복확인(매일 처음부터 복습)
5. 운율호흡(장구장단에 맞춰 호흡과 연습)

암송에서 IQ는 중요하지 않으면 구구단을 외우는 사람은 누구나 완벽히 이 책을 암송통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