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통합당, ‘30·40대, 장애인 비하 발언’ 김대호 제명 결정

기사승인 2020.04.08  10:26:08

공유
default_news_ad1
   
▲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서울 관악구갑에 출마했다가 30·40대와 장애인 비하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김대호 후보가 당으로부터 제명당했다.

통합당 중앙윤리위원회는 8일 오전 8시께 전체회의를 열고 논의, 김 후보에 대한 징계안으로 '제명'을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징계 사유로 "선거기간 중 부적절한 발언으로 당에 극히 유해한 행위를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 후보는 6일 서울 선대위 회의에서 "30~40대는 논리가 없어 거대한 무지와 착각에 빠져있다"고 말해 논란이 됐다. 이후 당 차원의 경고를 받고 사과했지만, 연이어 7일 "일단 장애인들은 대개 1급, 2급, 3급, 4급, 5급, 6급 다양하다. 나이가 들면 다 장애인이 된다"고 발언해 재차 논란을 만들었다.

통합당 관계자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당에서 후보가 제명될 경우 후보자 등록이 무효가 돼 후보 자격을 상실한다"고 설명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