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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이번엔 이해찬 저격.. “공당 대표까지 음모론 빠져”

기사승인 2020.04.08  1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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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했다. 그는 이해찬 대표를 향해 "공당의 대표까지 음모론에 빠져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집권 여당의 대표까지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아예 김어준을 차기 당대표로 모시든지"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해찬 대표는 전날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 출연해 정치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 대표는 "(누군가) 대응 시간을 주지 않고 선거까지 몰고 가려고 정치공작을 준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번 주말에도 터트리려 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앞서 MBC는 지난달 31일 저녁 뉴스에서 채널A의 법조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최측근 검사와 유착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비위 캐기에 나섰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대표의 정치 공작 발언은 이 내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진 전 교수는 "주말에 뭐가 터진다니 지켜 보죠"라며 "김어준에 이어 당 대표까지 저러고 나서니, 정말 뭐가 있나 싶은 야릇한 느낌도 들고"라고 했다. 또 "갑자기 왜들 저러는지 모르겠다. 옛날 정봉주 사건 때도 김어준이 미리 밑밥을 깔았었다"며 "재미있는 세상"이라고 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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