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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한 길만 걸어온 세라믹 전문 기업

기사승인 2020.11.25  09: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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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성 세라믹 볼, 국내 최고의 기술력 인정받다

   
▲ 친환경 세라믹 볼

불에 구워 만든다는 그리스 어에서 유래된 세라믹[ceramics]은 무기재료를 일정한 모양으로 성형한 후 구워 만드는 것을 뜻하며, 우리말로는 요업[窯業]라고도 한다. 무기 비금속 원료의 성형과 고온처리리를 통해 생산되는 세라믹은 비금속무기재료, 유기 및 금속과 더불어 3대 재료로 불리운다. 세라믹은 오래전부터 인류의 생활 속에서 잘 활용되어왔다. 도자기 유리, 시멘트 등이 대표적인 세라믹 제품이다. 세라믹은 오늘날까지도 우리 생활과 공업 부문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과거에는 천연 재료인 모래·흙 등을 직접 사용하여 도자기나 타일 등을 만드는데 국한되었지만, 최근에는 세라믹의 가장 큰 특징인 내열성, 고강도, 내식성 등의 이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어 사용되고 있다. 천연 무기 재료들은 깨지는 단점이 있어서 사용이 제한되었지만 현대에 외서 세라믹을 제조하는 방법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 특히 천연재료에서 필요한 성분을 순수하게 정제한 후 미세 분말로 만들어 성형한 후 가마에서 구워 만드는 방법을 통해 다양한 기능성 세라믹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세라믹 볼은 현대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라믹볼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생산하고 있는 필세라믹(대표 성민조)가 관련 업계의 많은 주목을 끌고 있다.

실생활에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친환경 세라믹 볼
‘필세라믹’,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세라믹 볼의 기능을 극대화 시키다

친환경 세라믹 볼을 통해 지구의 환경을 보존하고 인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환경 황토 볼, 제올라이트 볼, 바이오 세라믹 볼, 마그네슘 볼 등이 대표적이다. 이와 같은 세라믹 볼들은 황토침대, 각종 냄새 제거 및 습도조절, 해양 오염물 제거, 정수, 농업용 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천연 광물질을 사용하여 만드는 기능성 볼은 무엇보다 광물질의 다양한 효능을 온전히 뽑아낼 수 있어야 한다. 다양한 세라믹 볼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 필 세라믹은 오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러한 세라믹 볼의 기능을 극대화 시키고,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시키며 관련 업체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세라믹 볼은 성형 후 건조하고, 다시 소성[燒成,burning: 광물류를 굽는 것] 과정을 거쳐서 탄생한다. 천연 광물질에서 뽑아낸 성분들을 조합하여 불로 구워 광물의 효능을 담은 세라믹 볼로 만드는 과정은 단순하지가 않다. 특히 광물을 조합하여 소성하는 과정에서 효능을 잃거나 혹은 물에 들어가면 깨져버리거나, 아니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나오기도 한다.
이처럼 세라믹 볼의 생산에는 많은 노하우와 기술력이 필요하다. 대부분 영세업체인 국내 세라믹 볼 기업은 원천적인 기술력 보다는 볼을 만드는데 집중하고 있는 현실이다. 하지만 대학교에서 요업을 전공하고 30년 넘게 세라믹을 생산해오고 있는 필세라믹의 성민조 대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세라믹 볼 전문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성 대표는 “세라믹 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광물질을 최적의 배합 비율로 조합하고, 소성하는 과정에서 온도를 조절 하는 등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오랜 경함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업체들의 요구사항을 100% 만족시키는 뛰어난 기술력,
납기일을 결코 미루지 않는 신용으로 고객들의 신뢰 얻어내며 빠르게 성장 이루어내다

필세라믹은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체들의 요구사항에 100%로 부합하는 세라믹 볼을 생산하고 있으며, 업체에서 생각지 못한 문제점까지 보완하여 생산함으로써 업체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고 있다. 필세라믹의 이러한 기술력과 노하우의 원천은 성 대표의 사업철학과도 관련이 있다. 대학교 졸업 후 도자기 공장과 세라믹 볼 공장에서 20여년 몸담은 성 대표는 필세라믹을 설립한 후 한 곳의 고정 거래처가 아닌 다양한 거래처를 확보하면서 500여 개의 제품을 생산해왔다. 이는 오랜 노하우와 더불어 다양한 제품 생산을 통해 얻은 경험은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하는 토대가 되었다. 필세라믹은 업체들로부터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의도치 않았음에도 재주문이 계속해서 들어오면서 고정 거래처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필세라믹이 업체로부터 굳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성 대표는 여태껏 단 한 번도 납기일을 지키지 못한 적이 없다. 이처럼 뛰어난 기술력과 믿을 수 있는 신용을 확인한 업체들로부터 주문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큰 규모의 계약도 늘고 있다. 성 대표는 “경험이 많고 고정 거래처의 납품 시기를 보며 미리미리 조금씩 준비하니 절대 납기일이 늦는 경우가 없다. 선행작업을 조금씩 해놓으면 납기일에 늦지도 않을뿐더러 꼼꼼한 작업이 가능해 제품의 품질도 더욱 높아지게 된다. 처음에는 고정거래처 없이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다보니 500종류 이상을 제조하면서 점점 더 많은 노하우가 축적되는 것 같다. 신규 업체로부터 문의가 와서 설명을 하다보면 굉장히 이야기가 잘되고, 업체의 요구사항을 완벽하게 맞춰줄 수 있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언제나 정직한 기업,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얼마 전 국내 1위의 제올라이트 판매 기업과 연간 150톤의 생산계약을 한 필세라믹은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현재 120평 남짓한 공장에서 800평 부지의 공장으로 11월 안에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무기재료 석사과정을 준비 중인 아들에게 평생 일궈온 일터를 넘겨주고 싶다는 성 대표는 “공장 이전과 함께 전문 인력도 충원할 계획이다. 언제나 정직한 기업, 믿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신태섭 기자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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