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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대량 구매

기사승인 2021.02.09  11: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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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대랑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금액은 약 15억달러로 17000억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대량 구매로 인해 9일 비트코인 가격은 1비트코인 당 46258달러(5169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약 4800만원대로 거래되고 있다. 또한 그는 곧 테슬라 제품 구입 시 비트코인을 통한 결제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수량이 2100만개로 정해져 있는 암호화폐로 2009년에 개발되었다. 처음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1만 비트코인으로 피자 2판을 구매하는 거래가 성사되기도 했다. 현재 비트코인의 가치로 따지면 약 2,300억을 주고 피자를 산 셈이다. 비트코인 가격의 변화를 보면, 16년도 약 40만원, 17년도 80만원, 18년도 200만원, 19년도 400만원, 20년도 1000만원, 214500만원이다. 매년 제곱수만큼 오르고 20년도에서 21년도 사이에는 4배 넘게 오른 것이다.

또한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해킹을 방지하고 투명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비트코인의 가치를 결정짓는 데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하지만 익명으로 거래되어 범죄나 탈세 등에 이용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공식적인 화폐로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국내 120곳 정도에서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고, 한국은행 또한 디지털화폐 도입에 대한 테스트를 검토한다고 의견이 나오고 있어 국내 상황의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비트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인정한 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캐나다, 영국 등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백지원 기자 cjstjsfl14@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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