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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의사 면허 취소 찬성 68.5%로 반대 26.0%보다 2배 이상 많아

기사승인 2021.02.24  1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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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24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금고형 이상 범죄 의사의 면허를 일정 기간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찬반을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7명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8207명에게 조사를 시도해 500명이 응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결과를 살펴보면, ‘찬성68.5%, ‘반대26.0%2배 이상 차이가 났다. 이 중 매우 찬성’ 50.1%, ‘어느정도 찬성18.4%였고, ‘매우 반대12.1%, ‘어느정도 반대13.9%로 매우 찬성이 압도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89.9%가 찬성, 국민의 힘 지지층은 찬성 52.3%, 중도 지지층에서는 찬성68.3%로 보수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성향에서 찬성이 높은 결과를 보였다.

한편 범죄 의사 면허 취소법은 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통과된 내용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를 5년 동안 면허를 취소시키는 것이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해당 법안에 대한의사협회는 백신 접종 거부를 내세우며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하게 반발했고, 각 정당들과 전문가들은 이미 변호사나 회계사 등 다른 전문직에는 관련된 법안을 따르고 있다며 의협의 반발을 비판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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