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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로 생활을 테라피하라!

기사승인 2021.02.25  0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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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로마 테라피 세트

최근 뷰티업계에는 ‘클린 뷰티’라는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유해물질 이슈 등으로 안전한 원료에 대한 소비자 니즈와 함께 기후 변화, 환경 문제를 생각하는 밀레니얼의 미닝아웃(meaning out: 정치적·사회적 신념을 소비 행위로 적극 표현하는 것) 흐름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클린 뷰티’란 안전한 성분으로 구성된 화장품을 의미하지만 최근에는 그 개념이 공정 무역을 통해 수급된 원료나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하는 비건 화장품 등으로 확대됐다. 이에 십 수년간 천연물질로만 연구하며 화장품의 원료를 직접 기르고 피부를 가꾸어 주기보다는 지켜주고 있는 유기농 친환경 화장품을 생산부터 판매까지 one-stop 시스템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닥터하스킨(주)(이하 닥터하스킨)하재순 대표를 만나보았다.

천연 화장품 닥터하스킨, 대중화들에게 다가가다
20여 년 전, 시민교육 및 사회교육 활동을 통해 아로마 테라피 강의를 하며 아모마와 인연을 맺게 된 하재순 대표. “아로마는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우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소재입니다. 하지만 서양에서 개발된 것이다 보니 우리에게 친근하지 않은 면이 있습니다”며 “아로마가 건강을 위해 필수적인 부분인데도 아직 대중화가 되어 있지 않아 아로마의 대중화를 위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고 피력했다.
이를 위해 그는 아로마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허브&아로마 연구소를 창설하고 국제 허브&아로마협회의 수석 역임과 보건학 박사 등을 통해 지난 2013년 천연물질을 연구한 피부 전문가가 만든 화장품 회사인 닥터하스킨을 설립하게 되었다. “닥터하스킨은 3C(Company, Cultivating, Cosmetics)의 화장품을 기르는 회사라는 슬로건으로 천연 물질을 수년간 연구한 피부 전문가가 만든 화장품 전문회사입니다. 기존의 화장품처럼 단순히 피부를 가꾸어 주는 것을 탈피해 지켜주기 위함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친환경 유기농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는 닥터하스킨은 화학 원료의 사용을 지양하는 대신 하동과 진주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무농약 인증을 받은 원료(허브)를 사용해 인체의 유해 요소를 최소화한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친환경에 중점을 둔 기업 이념은 평소 환경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하 대표의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원래 의류학을 전공한 그는 전공과 관련해 천연세제를 연구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천연 재료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빠져들게 되고 결국, 전공을 보건학으로 바꾸고 박사 학위까지 취득했다. 모든 화장품을 기존의 화학과 출신들이 만드는 화장품 업계의 일반적인 방식에서 탈피해 사람의 건강을 연구하는 보건학 전공 출신이 화장품을 개발한다면 더욱 인간 친화적 화장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으로 천연 화장품 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게 되었다.

아로마로 생활을 테라피하라!
일반적으로 아로마를 활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이다. 아로마 꽃수를 만드는 법과 아로마 블랜딩이다. 그런데 아로마 꽃수는 서양에서 만든 것과 한국에서 만든 것이 차이가 많이 난다. 꽃수는 기본적으로 허브를 재배해서 만드는데 한국에서 자란 허브는 토양부터 기능 등 서양에서 재배한 것과 다를 수밖에 없다. 이에 하 대표는 우리 실정에 맞는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라벤다, 로즈마리, 케모마일 등 이 세 가지 종에 대해서는 한국화학연구소와 표준화 작업까지 마쳤다.
“서양에서는 이미 4000~5000년 전부터 향을 이용한 치료기법을 활용해 왔습니다. 동양은 약재를 먹는 것을 통해 치료해 왔다면 서양은 향을 통해 치료해 온 것이죠. 그런 전통 때문에 아직 우리나라는 향의 치료효능에 대해 잘 인식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는 향은 먹는 것보다 치료기능이 훨씬 강력한 면이 있습니다.” 이처럼 아로마 제품은 기본적으로 서양에서 발달돼 온 제품이다. 그래서 우리 한국인에게 맞지 않는 면도 많다. 때문에 그는 아로마를 우리 실정에 맞도록 한국화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접할 수 있도록 아로마 대중화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한다.
현재 닥터하스킨에서는 친환경 유기농 인증을 받은 다양한 허브 제품을 직접 재배해 독보적인 하이드로졸 농축공법을 이용해 한방울 한방울 꽃수를 만들어 다양한 아로마 오일과 천연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기존의 아로마 추출물은 원료(허브)의 불순물이나 용매의 자극 성분이 존재할 가능성과 영양분으로 인한 곰팡이균 증식으로 많은 방부제가 필요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하지만 닥터하스킨의 하이드로졸 농축 공법을 통해 만드는 꽃수는 안전하고 인체에 자극이 없으며 순도 높은 향기를 함유하는 투명한 액상을 형성하고 있으며 특히 하이드로졸에서 한방울 한방울 만들어지는 꽃수 자체에서 방부능력이 있어 방부제 첨가량이 일반 추출 방식에 비해 월등히 떨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에센셜 오일을 분리 절제하지 않아도 하이드로졸 내에 피부에 유용한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있으며 원료의 별질 및 유효성분의 손실을 최소화로 하기 때문에 인체의 피부pH에 가장 가까워 오랜시간 동안 촉촉한 미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천연추출물 복합체로 15년간의 연구 결과물인 Rainbow Care System(RACAS)은 피부 문제를 한 가지 성분으로는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개선 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피부의 심층부부터 외층부까지 보호하고 활성화시켜 피부를 정상화시키는 물질체계를 구현,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닥터하스킨만의 복합물질이다. 이런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닥터하스킨에서는 피부 타입별로 건조함, 예민함, 트러블, 칙칙함, 노화, 악건성 등 클렌징, 토너&미스트, 로션&에멀전, 세럼&에센스, 모이스처 크림뿐만 아니라 고보습의 바디케어&스킨케어, 유기농허브와 3동 히알루론산으로 수분 공급을 돕고 있는 미라클 아토 하이드로, 유기농 허브와 천연 아로마 오일로 만든 아로마 테라피, 천연 원료만을 이용해 만든 명품 아로마 에센셜 오일인 프리미엄 아로마 등 인체에 무해한 다양한 천연 화장품 제품을 만들고 있다. 이로 인해 닥터하스킨의 제품은 민감성 피부와 더불어 아토피, 여드름, 여성청결제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여성청결제 와이파인 페미닌 3종은 N사의 포털사이트에서 여성청결제 브랜드부분 전체 10위안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여성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한국인들의 실정에 맞는 아로마를 대중화하기 위해 수익보다는 연구와 기술력으로 지금까지 달려온 결과, 닥터하스킨은 현대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전국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 25군데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롯데백화점 등 30여 군데의 신설 매장 확장을 위해 러브콜을 받고 있다.
심미적인 기능 외에 특별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일반 화장품과는 달리 피부 고민을 개선시켜주고 피부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화장품을 기르는 회사로 소비자에게 인정받고 싶다는 닥터하스킨(주)의 하재순 대표. 천연 화장품인 닥터하스킨의 제품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그의 행보에 기대해본다.  

김태인 기자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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