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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로 인해 16일 미세먼지 ‘나쁨’.. 날씨 ‘기온차 커’

기사승인 2021.04.15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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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김종관 기자 = 16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나쁨’ 단계로 악화될 예정이다.

기상정보제공 회사 케이웨더는 15일 미세먼지 예보를 통해 “내일(16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몽골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기압골 후면의 북서기류를 따라 국내상공을 통과하고 그 중 일부가 낙하하면서 오후부터 황사가 나타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16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이 오전에 ‘보통’ 단계, 오후에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일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16일 날씨에 대해서 새벽부터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김종관 기자 powerkorea_j@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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