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뉴시스, 마블 유튜브]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전세계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마블스튜디오가 신작 라인업 10편을 공개했다. 올 하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공개될 10편의 작품에는 국내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이터널스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블스튜디오는 3일 유투브를 통해 신작 영화 10편의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올해 '블랙 위도우'를 시작으로 상치, 앤드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9월3일), 이터널스(11월5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2월17일)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내년에는 닥터 스트레인저: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3월25일), 토르: 러브 앤드 썬더(5월6일),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7월8일), '더 마블스'(11월11일)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2023년에는 '앤트맨과 와스프: 퀀터마니아'(2월17일)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5월5일)가 공개 예정됐다.
단단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던 어벤져스가 2019년 마지막 편인 ‘엔드게임’을 개봉하며 마블 세계관이 끝난 듯 보였지만, 새로 개봉하는 영화들은 마블 세계관의 4단계에 해당하는 작품들로 알려졌다.
블랙 위도우,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저, 토르, 블랙팬서, 앤트맨 등 어벤져스에 출연했던 캐릭터들의 세계관은 계속되며, 어벤져스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마동석이 출연하는 ‘이터널스’는 올해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해당 영화는 초능력과 죽지 않는 신체를 가진 종족의 이야기를 주로, 마동석은 ‘길가메시’역을 맡아 연기한다.
백지원 기자 cjstjsfl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