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뉴시스]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11일 황교안 국민의힘 의원이 미국 국무부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고, 한미동맹과 백신 공급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황교안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의 초청으로 방미 중이다.
그는 1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마크 내퍼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 스콧 버스비 민주주의·인권·노동부 부차관보 등을 만나 백신 우선 공급을 요청했고, 내퍼는 긍정적으로 상부에 보고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그는 미국의 전 국무장관이자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헨리 키신저와도 화상으로 이야기를 나눴고, 외교적 구상을 나누며 공감을 얻었다.
한편 황 의원은 10일 복당 절차를 신청한 홍준표 무소속 의원에 대해 “태산은 본디 한 줌의 흙도 사양하지 않고, 하해는 작은 물줄기라도 가리지 않는다”고 비유하며, 홍 의원을 외면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의견을 밝혔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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