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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연가, 윤도현·엄기준·차지연·김성규로 3년 만의 컴백

기사승인 2021.05.13  15: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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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화려한 출연진으로 오는 7,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며, 716일부터 95일까지 약 2개월 간 진행된다.

광화문연가는 이영훈 작곡가가 작사한 이문세의 히트곡을 토대로, 주인공 명우의 로맨스를 시간 여행 형식으로 보여준다. ‘붉은 노을’, ‘옛사랑’,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등 후대에도 리메이크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와 함께, 죽기 전 1분 다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찾아 떠나는 중년 명우와 그를 돕는 추억여행 가이드 월하의 이야기다.

중년 명우 역에는 윤도현, 엄기준, 강필석이 캐스팅됐고, 월하 역은 차지연, 김호영, 김성규가 연기한다. 중년 수아 역에는 전혜선과 리사, 과거 명우 역은 양지원과 황순종이 맡았고, 과거 수아 역은 홍서영과 이채민이 연기한다.

윤도현은 지난 2016년 헤드윅 이후 5년 만의 뮤지컬 무대로 복귀한다. 엄기준은 최근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익숙하지만, 뮤지컬 팬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엄유민법의 한명으로 최근 베르테르, 몬테크리스토 등 꾸준히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 명성황후의 고종역으로 연기한 강필석은 지난 광화문연가에 이어 또 한 번 명우 역을 맡게 됐다.

차지연은 최근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르 역을 맡으며 젠더프리 연기로 호평 받았으며, 오는 6월부터 레드북 공연을 앞두고 있다. 현재 드라마 모범택시에도 출연하며 ost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영 또한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로 두 번째로 광화문연가에 참여하게 되었다.

김성규는 2017년 광화문연가에서 젊은 명우 역을 맡아 연기했고, 4년 후인 이번 공연에는 월하역으로 돌아왔다. 그룹 인피니트의 리더로 데뷔한 그는 그룹 활동 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 발매도 꾸준히 하며, 최근 ‘Won't Forget You'3곡을 공개했었다. 또한 뮤지컬 인더하이츠, 올슉업, 킹키부츠 등 입대 후에도 군 뮤지컬 신흥무관학교와 귀환으로 활동하며 공백기 없는 활동을 이어갔다.

연출에는 2017년부터 광화문연가를 맡아온 이지나 연출가, 고선웅 작가, 김성수 음악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2017년 초연 당시 매진 행렬이었고, 2018년 재연 역시 싱어롱 커튼콜등으로 주목 받은 공연이라 이번 공연 역시 관객들의 기대를 사고 있다.

백지원 기자 cjstjsfl14@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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