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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항공유 개발, 식물성 기름으로 항공기 연료 만든다

기사승인 2021.07.06  10: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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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지원 기자 = 국방과학연구소가 식물성 기름을 이용해 항공기 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시켰다고 밝혔다.

국방과학연구소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연 5톤 규모의 바이오항공유를 식물성 기름인 팜유를 이용해 제조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작년까지 이 기술을 연구했고, 국내 최초로 식물성 기름을 원료로 항공유 대량 제조기술을 개발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식물성 기름의 연료 저·고온 분무특성, 기초 연소특성, 연소효율을 석유계 항공유와 비교하고 군용 터빈엔진 적용시험을 실시해 이번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물성 기름은 석유를 사용한 항공유보다 탄소배출량이 현저히 낮아 미래를 이끌어 갈 에너지원에 적합하다. 또한 이번에 개발된 식물성 항공유는 기존의 엔진 운전조건과 하드웨어의 구조 변경 없이도 석유계 항공유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방과학연구소는 국내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결실을 맺은 성과로, 석유 대체 에너지원 자립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국가 차원의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현재 항공기 운항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는 전 세계 배출량의 2~3%의 수준이지만, 향후 항공업계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기후변화 리스크에 대비해 다양한 탄소감축 수단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바이오항공유는 기존 석유계 항공유의 탄소배출을 최대 80%까지 감축할 수 있지만, 그간 3배 이상 높은 가격과 생산·급유 인프라가 부족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백지원 기자 cjstjsfl14@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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