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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재 양성 이뤄갈 ‘같이의 가치’, 비채나아카데미 윤재환 회장 인터뷰

기사승인 2021.07.19  1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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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진 국내입시 장벽으로, 해외유학의 문을 두드리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의 진로와 적성보다는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는 우리나라의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새롭게 비채나아카데미가 런칭하는 ACSA(American Collegiate Scholarship Association) 프로그램은 자신이 좋아하는 학과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과 해외유학 후 글로벌 인재로 이어지는 최상의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ACSA 프로그램은 무엇보다도 학생이 미래의 꿈을 그리며 자신의 진로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중고등학교 시절에 좋아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기는 동시에, 글로벌 세상으로 한걸음 나아가 미국대학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공부할 수 있는 특별한 입시교육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스포츠를 통한 장학혜택을 받아 미국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입시플랜인 것이다. 입학조건을 살펴보면 토플 61점 이상과 GPA 2.0의 기본성적과 골프, 수영, 테니스, 축구, 농구, 배구 등 스포츠 종목의 능력에 따라 장학금과 진학이 결정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우선적으로 학생 본인이 가장 흥미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새로운 입시교육 프로그램 안착을 위하여 국내 최적의 시설을 자랑하는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에서 글로벌 아카데미 클래스가 출범한 가운데, 앞서 잠시 소개했듯 수많은 단체 및 기업 등을 운영해온 비채나 윤재환 회장이 ACSA 프로그램을 지원사격하기로 하여 눈길을 끈다. 윤재환 회장은 ‘획일화된 입시로 지쳐있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ACSA프로그램은 새로운 희망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히며 새롭게 론칭된 비채나 아카데미를 통해,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임을 공고히 했다. 직접 인터뷰를 위해 비채나 윤재환 회장을 만나보았다.

 

   
▲ 비채나아카데미 윤재환 회장

 

기자. 회장님께선 그간 비채나 세계문화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 음악회, 축제 등을 진행하며 선진문화 확산에 노력해오셨습니다. 특별히 ACSA 장학프로그램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요?

윤재환 회장. 비채나에는 총 9가지의 핵심가치가 깃들어져 있습니다. 그 중 교육과 문화, 그리고 환경 카테고리가 속해있는데, 그동안 저는 기자님께서 말씀하셨듯 다양한 문화적 활동과 환경조성에 집중해왔습니다. 교육 카테고리엔 깊은 관심만 있을 뿐, 막상 신경을 많이 쓰지 못했던 것 또한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던 찰나에,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김영미 원장과의 인연으로 ACSA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며 그동안 부족했던 퍼즐의 한 조각이 맞춰진 것 같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국가, 또는 어떤 조직이든 젊은 인재들은 지속적으로 수혈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론, 매체에서 쏟아져 나오는 각종 기사, 뉴스들을 볼 때, 창창한 젊은 세대들로부터 비롯되는 연이은 끔찍한 사고들로 괴롭기도 한 터였습니다. 한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고, 젊은 세대들에게 무언가를 더해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었습니다. 비채나아카데미를 결심한 이후, 만약 우리 젊은이들에게, 청소년들에게 해줄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바로 ACSA 프로그램을 통해 제대로 된 콘텐츠를 만들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섰습니다. 우리나라 특유의 틀에 박힌 입시제도 때문에 방황하는 아이들을 모두 연결시켜 글로벌 인재로 육성시키는 한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무한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제가 기존에 생각했던 목표로까지 닿는 시간을 엄청나게 앞당길 수 있겠다는 확신이었습니다.

 

   
   
 

기자. 실제로 미국 내 대학에서는 외국인 장학생 유치를 위해 약 2,000여개가 넘는 장학금제도가 시행중입니다. 그만큼 비채나 아카데미와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이게 될 ACSA에 대한 기대 역시 높은 상황입니다.

윤재환 회장. 공감합니다. 학생들의 앞날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해, ACSA 프로그램은 기본요건이 매우 충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만 하면 심장이 빠르게 뛸 정도로 착실하게 과정을 준비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세계를 빠르게 경험시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한가지 비유를 해보겠습니다. 릴레이 경주에서, 선수들이 바톤을 주고받는 구간을 TOZ(take over zone)라고 하죠. 원칙과 법을 벗어나지 않은 선에서 최소한의 기본을 지키며 실천할 수 있는 TOZ, 즉 그 규격을 ACSA가 이미 구성해놓았다고 봅니다. 우리 학생들이 그 규격 하에 교육을 자유롭게 습득하고 얼마든지 성장한다면 매우 매력적인 일일 것입니다. 또한, 비채나 아카데미에는 교육과 스포츠라는 키워드가 함께 존재합니다. 아까 기자님과 주고받은 제 명함을 보시면 영문명이 ‘SAM’이라고 되어 있을텐데요. 사전을 찾아보면 흔한 일반 남성이름이겠지만, 저는 SAM이라는 영문명을 ‘Sport, Art, Music’이라는 의미를 담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스포츠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과거 생활체육회장을 8년간 역임하며 몸소 깨닫기도 했습니다. 엘리트 생활체육 분야를 비롯하여 평창동계올림픽, 세계태권도대회, 그리고 제가 직접 주관하여 103개국을 초청하고 진행했던 세계생활체육총회를 경험하며 스포츠가 사람에게 있어, 얼마나 중요한 파트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생들이 교육과 문화, 스포츠가 함께 골고루 결합되어 있는 ACSA를 통해 무한한 성장을 하길 바랍니다.

기자. 체대입시에서 국내 입시 교육계로 폭을 확대해보겠습니다. 획일화된 입시제도를 벗어나 새로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이 끼칠 영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요?

윤재환 회장. 앞서, 저는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가 바로 ‘입시의 획일화’에 있다고 봅니다. 단지 점수에 맞춰, 학생 본인이 원치도 않은 전공을 빠르게 정해야 하는 등 시험점수에 모든 걸 의존해야 하는 그런 모습들이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인간은 모두 다양성을 갖고 있고 성향, 성격이 모두가 다르죠. 평소 제가 생각하는 문화란, 우주와 자연 속 인간과 환경사이의 흐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를테면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과 알래스카에 사는 사람들의 문화는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겠죠. 둘러싼 환경과 기후, 그리고 다른 문화권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타고난 유전적인 부분부터 다르지 않겠습니까? 저는 이 모든 부분이 환경(natural)으로부터 비롯된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환경적인 요소에 알맞은 적성으로 미래를 선택해야하고 또한 우리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며 선택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그저 점수에 따라 선택하기에, 주어진 입시제도에 얽매어 따라갈 수 밖에 없는 교육환경이 당연히 불협화음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자. 이야기인즉슨 ACSA 등 글로벌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환경으로 나아간다면 미래는 더욱 발전적일 수 있겠다는 말씀이군요) 그렇습니다. 학생들의 선택 폭을 엄청 넓혀주면서도 기회 역시 많아지는 것이죠. 현재, 대한민국은 경제 분야든, 스포츠든 세계적인 강국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올림픽 등의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 참가하여 대개 성적으론 5%안에 드는 편이죠. 또한, 최근 UNCTAD 선진국 그룹의 32번째 국가로 진입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엄청난 스포츠강국일 수는 있으나, 스포츠선진국까진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 어린 친구들이 글로벌 프로그램과 같은 좋은 기회를 통해, 스포츠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요소를 배워, 국내의 후배들에게 알리고 기존의 정형화된 틀을 바꿔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과연 어떨까요? 분명한 사실은 한층 더 성장한 글로벌 인재로서 장차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이바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덧붙여, 수능 1~2점으로 대학이 바뀌고 전공이 바뀌어야 하는, 대학을 가기 위한 입시지옥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내부 훈련시설

기자. ACSA 해외장학프로젝트에서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 그리고 비채나아카데미의 역할이 매우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윤재환 회장.
우리 학생들의 당장의 목표를 미국대학이라고 한다면, 비채나아카데미는 이른바 헬퍼(helper)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채나 패밀리들에게도 ‘우리가 직접 헬퍼가 되자’라는 이야기를 자주 하곤 하는데요. 미국의 권위 있는 대학들이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을 하면서까지 우리에게 기대하는 점이 바로 제대로 된 헬퍼로써의 역할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는 ACSA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국내 학생들을 글로벌인재로 길러내기 위한 발판을 만드는 것이고요. 지금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힘을 축적하는 중간 기착지인 시점입니다. 여러 가지 준비해야 할 부분들도 배워야 할 부분들도 참 많습니다. 더불어, 아무래도 국내를 벗어난 ‘타지’다보니 확실한 장점만큼 단점들도 존재할 것입니다. 같은 이유로 우리 학생들이 낯선 환경을 버텨내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훈련이 미리 필요할 것입니다. 그저 단순히 운동을 잘해서, 영어를 잘해서 정도의 자격은 부족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그러한 준비 과정의 최종 결과물을 글로벌 마인드라고 하더군요.) 맞습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미래 목표가 대부분 공무원인 우리나라의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는 늘 젊은 친구들을 만나면 항상 하는 말이 ‘왜 도전을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입니다. 국가에서 보장하는 기본 교육과정을 마칠 시점인 20살을 맞이하면서도, 별다른 도전을 하지 못하고 판에 박힌 교육을 이어나가는 흐름이 너무나도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무조건 도전정신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나이가 어리고 젊을수록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도전을 하는 그런 시점들이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미국대학 스포츠를 통한 장학생으로 진학할 수 있는 도전은 더욱 높은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스포츠를 통해 규율을 지켜가며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은 곧 인생의 대부분을 미리 예습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ACSA는 우리나라의 입시교육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확실한 키워드라고 자부합니다.

 

   
 

기자. 말씀 감사합니다. 끝으로 덧붙이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자유롭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재환 회장.
젊다는 것은 가능성이 많고 확률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어떠한 도전을 하여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높은 시기이죠. 대한민국의 젊은 친구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바라보며 지속적으로 무엇이든 도전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큰 가능성을 보고 콜라보레이션에 뛰어들게 된 ACSA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책을 펼친 채, 첫 말머리만 보고 넘기지 않은 것은 바보같은 일입니다. ACSA에 임하는 학생들이 2년이든, 3년이든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우며 개인의 성공과 국가 및 전 세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평소 ‘우리, 모두, 함께 같이의 가치를 만들어가자‘라는 말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비채나아카데미는 코오롱스포렉스 체대입시와 윈윈 효과를 이루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비채나아카데미 윤재환 회장 프로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초구선거관리위원회
법무부교정위원회

<비채나 아카데미>

주)비채나
주)비채나 U S A
주)비채나 G & T
주)비채나 갤러리
주)비채나 토다이
주)한국철도신문사
주)오션스타리조트

사)대한민국전통명장협회
사)한국전통문화예술진흥협회
사)한국직장인축구협회
사)한국다문회축구협회
사)세계벨리댄스총연맹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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