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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화가 지숙자 화가가 이야기하는 '나의 꿈'

기사승인 2021.09.01  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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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꿈은 팬데믹 시대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무엇이든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문인화 읽기’의 감상과 이해를 돕는 것입니다.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제2의 인생공부를 새롭게 하는데 도움을 베풀길 원합니다.

저의 꿈을 그렇게 설정한 이유는 미국의 샤갈이라 불리는 해리 리버만처럼, 고희를 훨씬 넘어 문인화로 희망, 치유의 삶을 살길 원하기 때문입니니다. 교육자 출신으로서 과거 교육에 몸담고 있을 때부터 서예와 문인화에 도취되어 전국 각지에 계시는 선생님들을 찾아뵙고 배우며, 밤새워 난정서 한 권을 쓰기도 했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책 속에서 서권기를 몸소 익히느라 뜬 눈으로 밤을 새우기도 했고 중요한 점들을 정리해가며 작품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지난 날이었죠.

 

   
 

저는 보통 ‘바다게’ 그림을 기본으로 하여 스토리텔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종종 들려오는 소식에 귀 기울여보면, 점차 갯벌이 없어짐에 따라 경제적 손실이 무려 6조원이나 된다고 하죠. 보다 생동감 있는 게 그림으로 문인화만의 독특한 특징을 뽐냄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바다 갯벌 살리기 운동에도 동참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저의 인생 모토는 ‘나에 대한 희망의 격려를 주자’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문인화는 힘의 논리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진선미의 정신적 가치를 내포하는 것이기에 무엇보다도 정신수양이 중요합니다. 그간 저의 삶은 평온과 조화, 찬미와 같은 감정 속에서 작품활동도, 교육활동도 모두 신나고 즐거웠던 것들로만 가득했습니다. 이제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몇 년을 더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보다, 어떤 작품으로 신나게 붓질을 할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합니다.

 

   
 


문인화를 그리는 과정을 붓과의 씨름이 아닌, 인간의 선행 수련 과정으로 삼기를 조언합니다. 스스로 수양하고 세상을 다스리는 ‘修氣治人’하는 여백의 정신을 느끼며 그림에 아쉬움, 고마움, 슬픔까지 담아낼 수 있는 인생을 살 수 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글 | 청주 문인화가 지숙자 화가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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