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국방부] |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박재민 국방차관은 13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마타르 살렘 알리 알 다헤리 UAE 국방차관이 주최한 제11차 한-UAE 운영위원회에 참석했다.
앙국 차관은 지역 안보 상황 평가를 공유하면서 평화 정착을 위한 양국 간 국방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국방부는 "이번 국방차관급 회의에서 유익하고 건설적인 논의로 UAE 국방당국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했다"며 "장관급 한-UAE 공동고위군사위원회 회의를 연말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대화 내용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박 차관은 알 보와르디 UAE 국방특임장관을 예방해 양국 군사관계 발전을 위한 UAE의 지원에 사의를 표명하고 국방·방산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국방부는 "제11차 한-UAE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양국 간 국방분야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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