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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와 애니메이션으로 놀면서 배우는 ‘차이팡 중국어’ 앱

기사승인 2021.11.29  14: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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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바로 말할 수 있는 중국어 교육 콘텐츠뿐만 아니라 어린이 교육의 방향성까지 제시하다!

   
▲ [사진 = 위크리프]

 최근 어린이 외국어 교육이 다양한 형태로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방문 학습지, 과외 또는 학원의 형태로 선생님을 통해 이루어졌지만, 아이들을 위한 전문 과외선생님이나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는 것도 쉬운 문제는 아니다. 현재는 각종 교육 콘텐츠들이 쏟아지고 있어, 시간만 투자한다면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효과적으로도 배울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로 이런 현상은 더욱 가속화되어 비대면 교육 서비스 부분도 전문화됐다. 그렇다면 아이가 지속적으로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아이들이 쉽게 외국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요소가 중요하다. 즉각적인 교육 효과로 아이가 외국어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올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노래와 애니메이션 영상, 각종 게임으로 아이들이 흥미를 잃지 않고, 아이가 스스로 학습한 후 즉시 중국어를 말할 수 있는 차이팡 중국어가 출시돼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자와 성조를 외워서 공부하지 않고도 말할 수 있는 중국어

차이팡 중국어를 개발한 위크리프의 박정연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과를 전공, 중어중문학과를 이중 전공한 후, 중국 상하이의 푸단대학교로 건너가 유학 중 다양한 외국인을 접할 수 있었다. 중국에서 지내다 보니 박 대표는 서양 문화권의 학생들이 한자에 더 익숙한 동양 문화권의 학생들보다 말을 더 잘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교육방식의 차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박 대표는 우리는 가나다부터 차차 배워나가듯이 중국어를 배울 때도 한자와 성조부터 시작해 어렵게 느껴지고 배움이 느린 것 같았어요. 서양 친구들은 한자나 성조를 몰라도 필요한 표현부터 배우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몇 개월 지나 보면 서양 친구들이 동양 친구들을 데리고 통역을 해주며 다니더라고요. 이런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가 중국어 배우는 교육 방식을 달리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라며 차이팡 중국어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성조의 높낮이에 맞춰 직접 개발한 노래,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생동감 있고 즐겁게!

과거에는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무엇이든 책으로 배워야 한다는 강박이 있던 세대라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 굳이 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배울 수 있다. 특히 언어 같은 경우에는 더더욱 그렇다. 글자뿐만 아니라 듣고 말하는 언어의 본질적인 특성상, 책보다 시청각 자료를 통해 배울 수 있는 부분이 훨씬 많다. 또한 공부에 쉽게 흥미가 떨어지는 아이들에게는 시청각 자료를 통한 학습 효과가 눈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박 대표는 이러한 언어 학습의 특성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차이팡 중국어앱을 개발했다. 우선 중국어 성조의 높낮이를 음계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고안해, 아이들이 재미있으면서도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기존의 성조 학습 방법은 한자를 먼저 배운 후 그 각각의 한자에 해당되는 성조(1, 2, 3, 4, 경성)를 외우는 복잡하고 어려운 방식이었다면, ‘차이팡 중국어에서는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함께 노래를 따라 부르기만 하면 올바른 성조와 발음으로 중국어를 바로 말할 수 있는 성조 학습 노래를 직접 작곡해 개발했다. 또한 음표로 익히는 성조 게임과 댄스 등 다방면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넣어, 한자나 성조를 따로 외워서 공부하지 않고도 중국어가 머릿속에 자연스럽게 익혀져 입으로 말할 수 있게 된다.

 

놀고 싶은 아이, 교육 효과를 바라는 학부모 모두 만족하는 차이팡 중국어

본지 기자는 현재 사람들이 이전에 비해 한 가지에 몰두할 수 있는 집중력이 떨어진 세대임을 느끼고 있다. TV를 통해 드라마나 예능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기보다는 SNS에 올라오는 짧은 클립으로 하이라이트 부분만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것은 아이들 교육 분야에서도 나타나는 현상이며, 박 대표는 이 같은 현상을 반영해 애니메이션 강의 자체를 길지 않게 만들어 아이들의 지루함을 없앴다. 1강 속에 4개의 애니메이션 강의뿐만 아니라 3개의 노래 및 게임 등도 포함돼 있어 놀고 싶은 아이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

차이팡 중국어강의는 중국 어린이가 모국어로 실제 자주 사용하는 말부터 배울 수 있게 체계적으로 만들어져 있다. 아이들의 주된 활동 범위인 집, 학교, 공원, 마트에서 쓸 수 있는 상황에 집중한다. 아이가 이 말을 이 상황에 써도 될까?’ 하는 고민을 하지 않도록, 공통된 표현을 다양한 상황에 동시에 적용시켜 반복 학습을 통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상승시켜준다. 이렇게 되면 더 나아가 다른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적절한 표현을 활용해서 말할 수 있게 되고, 중국어 교육 효과는 자연스레 나타날 것이다. 더불어 어플리케이션에서 언어 설정이 가능해 한국어로 중국어를 학습하는 기본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쉬운 영어로 중국어를 학습하는 방법 또한 가능하다. 배울 것이 많은 아이들이 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어 시간 대비 다양한 언어를 접하고 습득할 수 있다.

 

위크리프, 차이팡 중국어를 넘어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다

We Create a Fantasy World for Children around the World’를 모토로 위크리프를 설립한 박 대표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유익하면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자사 IP인 차이팡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아이들을 위한 차이팡 환상의 세계를 만들고자 해요. 지속적인 교육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책이나 교재 개발 및 유튜브나 IPTV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확장을 진행 중이며, 외국어를 넘어 아이들에게 중요한 인성, 생활 교육이나 예체능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에요라며 포부를 전했다.

올해 차이팡 중국어는 제18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 Early Edu of the Year(조기초등 부문) 어워드를 수상하고, 올 한해 교육 분야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엄선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의 쇼케이스 특별관인 오렌지 라벨에 선정되는 등 교육 분야의 이목을 끌고 있다. 앞으로는 가정에서뿐만 아니라 교육 기관에서도 완벽한 비대면 교육 서비스가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현재 차이팡 중국어는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통해 6개의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중국어를 학습하고자 하는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질 좋은 콘텐츠를 선사할 것이다.

 

 

백지원 기자 cjstjsfl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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