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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선거 악순환 계속되지만 끝까지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22.05.23  09: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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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9일 앞으로 다가온 6·1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약간 개선되는 듯하다가 악화되고 있긴 하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무한책임진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과 한미정상회담 컨벤션 (효과) 이런 게 영향을 미치고 민주당 내 최근 생긴 문제들과 민주당에 대한 여전한 불만들이 계속 악순환되는 상황인 것 같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저는 포기하지 말아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 당시 한명숙 후보가 오세훈 후보에게 여론조사보다 훨씬 작은 격차로 석패했고, 2016년 총선에서 당시 정세균 후보가 오세훈 후보를 여론조사와 달리 압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분위기에 휩쓸리지 마시고 정말 이재명이라는 정치적인 도구를 통해서 새로운 미래나 더 나은 삶을 기대했던 많은 분들께서 지난 번엔 좌절했지만 이번 지방선거에서라도 작게나마 기회를 부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오던 경찰이 최근 성남FC과 두산건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과 관련해서는 "경찰의 선거개입성 과도한 수사권 남용"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2018년에 고발했던 사건이고 무려 4년 가까이 정말 먼지 털듯이 수사해서 무혐의(다), (혐의)근거가 전혀 없다고 결론냈는데, 이번에 재수사한다면서 압수수색을 두번이나 했다"며 "(수사당시) 시청이나 성남FC는 산하기간이라 수사에 다 협조했는데 다시 압수수색하는 거 이해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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