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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수제맥주는 이유가 있다

기사승인 2022.06.07  17: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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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심층수의 깔끔함, 소비자들이 진짜 원하는 맛의 맥주

   
▲ [사진 = 라온맥주]

맥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술이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술을 망라하고 맥주만큼 많은 이들이 즐기고 자주 마시는 술은 없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찾을 수 있고, 치킨, 피자 등 어떠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최근 이처럼 가볍게 즐기던 맥주가 최근 들어 진지한 변화를 시작했다. 몇 년 전부터 수제 맥주 열풍이 불어오면서 다양한 수제맥주가 속속 등장하고 있으며, 뜨거운 수제맥주의 열풍이 불고 있다.

우리나라의 맥주 시장을 뒤돌아보면 오랫동안 몇몇 대기업이 시장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개인의 취향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워라벨을 꿈꾸며 욜로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밀레니엄 세대에게 국내의 획일화된 맥주가 성에 찰리가 없다. 맥주의 본고장 독일 등 유럽에서는 특색 있는 수제 맥주 양조장이 맥주산업의 근간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수제맥주 기업이 생겨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맞춤 저격하는 맛과 향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수제맥주 전문기업이 있다. 바로 ‘㈜코리아에프앤티(대표 이원준)’에서 출시한 수제맥주 브랜드 ‘라온’이 그 주인공이다.

 

수제맥주의 급성장, 춘추전국 시대에 맥주 시장에서 경쟁력 갖춘 수제맥주만 살아남아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해양심층수로 만든 깔끔한 프리미엄 맥주 ‘라온’

최근 수제맥주의 급성장 속에 기존의 기성 맥주가 맥을 못 추고 있다. 수제 맥주 시장의 규모는 최근 3년간 3배가 넘게 성장을 했다. 그 과정에서 몇 년간 헤아릴 수 없는 정도로 수많은 수제맥주가 탄생하고 사라졌다. 춘추전국시대에 돌입한 맥주시장에서 영세한 중소업체가 살아남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초창기에 생겨났던 중소 수제맥주 업체는 대부분 사라지고 뚜렷한 차별점과 경쟁력이 있는 소수의 업체만 생존했다. ㈜코리아에프앤티 이원준 대표는 “몇 년 전 수제맥주가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하지만 기존 맥주에 입맛에 길들여져 있던 소비자들에게 대중적이지 못한 맛으로 외면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라온’은 국내 최초로 해양심층수를 사용했으며, 수제 맥주의 장점에 대중이 원하는 맛을 담았다. 해양심층수는 수심 300m를 기준으로 한다. 태초의 깨끗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해양심층수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미세플라스틱과 같은 오염물질이 섞여 있지 않기에 지구의 마지막 청정수라고 불린다. 맥주 성분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물이 좋아야 맥주의 맛도 좋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 라온의 수제맥주는 수심 600m 이하의 심해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만을 사용하여 깔끔한 맛이 매우 좋다. 현재 라온의 수제 맥주에 들어가는 해양심층수인 자연드림의 ‘기픈물’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서 판매 되고 있다.

 

 ‘오리지날 그래비티’,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에 딱 맞는 브랜딩으로 고객의 니즈 찾아가다

현재 라온에서 출시한 맥주는 총 8종, 중소업체지만 매우 다양하고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병맥주 4종과 캔맥주 4종으로 되어 있는데 라거와 에일, 스카우트 흑맥주 등의 다양한 맥주에 ‘오리지날 그래비티’ 공법을 바탕으로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에 맞게 브랜딩 했다.

 

수제맥주의 일반맥주와 가장 큰 차이점은 두 가지가 있으며 첫째는 발효의 여부다. 수제맥주는 일정시간의 발효와 숙성의 기간을 거쳐서 만들어진다. 라온의 모든 제품은 17일의 발효 및 숙성을 거쳐 완성이 되며, 라거는 10도 이하의 온도에서 저온 숙성, 그리고 에일 종류의 맥주는 10~30도의 온도에서 상온 숙성을 한다. 수제맥주의 일반 맥주의 또 다른 차이점은 수제맥주는 일반맥주와 다르게 다양한 맛과 특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대기업 맥주의 천편일률적인 맛이 아닌 재료와 저장방법을 바꿔가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맛의 맥주를 생산할 수 있어 빠르게 변하고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완벽한 블라인트 테스트를 통과한 다양한 맥주,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 얻어

라온에서는 오랜 연구와 개발, 그리고 수천 번 이상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완벽한 점수를 받은 최고의 제품만 출시하고 있다. 그렇게 탄생한 제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제품이 최근 시장에서 엄청난 반응을 얻고 있는 ‘샌디(Shandy)’다. 샌디는 4.5도의 라거로 감귤향을 첨가되어 마셨을 때 감귤의 감미로운 맛이 맴돌고, 상큼한 맛과 뛰어난 목넘김의 조화가 매우 뛰어나다.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여 출시하였으며, 실제로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식, 분식, 찹스테이크 등 한식과 양식의 구분 없이 모든 음식에 다 잘 어울린다.

 

이곳의 또 다른 대표 제품은 ‘후레쉬(Fresh)’다. 역시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과 해양심층수를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기존의 라거보다 청량감이 높아 시원한 목 넘김이 일품이다. 또한 흡향은 최대한 살리고, 쓴 맛은 줄여서 음용성을 높였다. 샌디가 여성들에게 최고의 제품이라면 후레쉬는 남성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소고기샐러드, 튀김 요리 등과 함께 마시면 라거의 깊은 풍미를 더욱 잘 느낄 수 있다. 이밖에도 페일에일 맥주와 스타우트 흑맥주, 그리고 산수유 맥주와 같은 라온만의 독특한 맥주도 있다. ‘라온(RAON)’은 이곳의 대표적인 페일에일 맥주로 감귤과 자몽과 같은 과일향이 특징이고 홉 특유의 향과 오래 남는 쌀쌀한 맛이 맥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준다. 부리또, 전 등의 음식과 특히 궁합이 좋다.

 

지금까지 이런 흑맥주는 없었다. 독특한 향미와 쓴맛, 단맛까지 모두 구현한 부드러운 흑맥주

건강하면서 고소한 스낵, 악동푸드의 ‘김스낵 3종’

흑맥주인 ‘스타우트(Stout)’ 또한 라온의 인기 제품으로 이원준 대표가 강력 추천하는 제품이다. 볶은 맥아의 적절한 비율로 흑맥주의 독특한 향미와 쓴맛 그리고 단맛까지 동시에 구현했으며, 흑맥주 특유의 텁텁함이 없어서 목 넘김이 상당히 부드러워 흑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이들도 한 번 마시면 스카우트의 매력에 금새 빠진다고 한다. 산수유 맥주는 이곳에서만 찾을 수 있는 굉장히 독특한 제품이다. 산수유 열매를 그대로 투하시킨후 발효하여 만들었으며, 마치 레드와인과 비슷한 영롱한 붉은 빛을 낸다. 40대 이상의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제품으로 옥수수와 전분 등의 부재료를 넣지 않아서 깊고 풍부한 맛이 역시 일품이다. 안주 없이 즐기기에도 상당히 좋으며, 치즈, 두부김치볶음, 감자전과 궁합이 좋다.

 

㈜코리아에프앤티에서는 맥주 외에도 가공식품 브랜드 ‘악동푸드’를 새롭게 론칭했다. 대표제품은 메밀, 아몬드, 코코넛에 김을 얹은 ‘김스낵 3종’이며, 최근 젊은 층을 겨냥한 초코 김스낵도 추가로 출시했다. 김스낵이라고 하면 부각을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부각과는 전혀 다른 제품이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김과 재료를 여러 층으로 쌓은 후에 구워서 만들었기 때문에 바삭하면서도 짭짜름하며 담백한 맛이 일품이고, 참깨 및 조미액을 첨가하여 고소한 맛까지 더했다. 간식으로 먹어도 좋지만 라온 수제맥주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이 좋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서 여성들이 간식으로도 인기다. 이원준 대표는 악동푸드를 밀키트 가공식품 전문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뛰어난 맛과 품질 이미 입증 받아. 브랜드 알리는데 총력 다할 것

라온맥주는 앞으로 국내 각종 전시회를 통해 상품성과 브랜드를 알리는데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실제로 각종 전시회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참가 업체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그 맛과 상품성을 입증 받았다. 빠른 시간 내에 수출 길도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대명리조트 골프장에 라온맥주가 공급되고 있고, 코레일유통본부의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농협유통의 하나로마트에 입점이 최종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또한 해외공급에 대한 내용을 보면 말레이시아에서 적극적으로 이곳의 캔맥주 제품에 대한 수출을 타진하고 있으며, 필리핀과 체코, 미국 등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원준 대표는 마지막으로 “맛은 이미 검증을 받았다. 라온의 브랜드를 알리는 것이 우선이다. 그렇다보면 판로도 자연스럽게 확보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도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고 언급하며, 앞으로의 힘찬 청사진을 밝혔다. 

신태섭 기자 tss7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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