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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분식집에서 당원 및 시민 40명과 만나

기사승인 2022.07.22  1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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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전북 전주를 찾아 만남을 신청한 당원 및 시민 40여명을 만났다. 이 대표가 이날 들른 장소는 전북대 앞의 한 분식집으로, 지방선거 국면이었던 지난 5월18일 조배숙 당시 전북지사 후보 등과 함께 찾았던 곳이다.


22일 공개된 JTV 전주방송 유튜브 영상을 보면, 이 대표는 21일 파란색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전주의 한 즉석떡볶이 식당에서 40여명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 대표는 떡볶이 선택의 이유를 "1만원이면 떡볶이에 술도 먹을 수 있다. '이준석이 밥값도 안 낸다'고 하는데 제가 내면 선거법에 걸려서 회비를 걷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전주의 당협에는 따로 연락을 안 드리고 와서 정운천 의원은 인사를 안 오실 것"이라며 "제가 부담을 안 주려고 아까 (정 의원과) 전화는 했는데 오는 걸 따로 말씀은 안 드렸다. 전주에 오는 것도 어제 밤에 결정됐는데 다들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잠행 기간 유일한 메시지인 '당원 가입'을 통해 화제를 끌고 갔다.

이 대표는 "다들 당원 가입하셨나? 책임당원 있으신가?"라고 물은 뒤 한 남성 청년이 이 대표의 '당원 가입하기 좋은 월요일' SNS를 언급하자 "지난번에 나 잘리고 나서 전주에 100명이 들어왔다고 한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이제 호남 지역에서 전북에 당원이 책임당원만 3700명 정도 되니까, 정운천 의원님이 노력을 많이 하셨다"며 "3700명 중 전주에 적어도 책임당원이 젊은 사람만 600명이 더 있다"고 강조했다.

한 남성 청년이 '탈당했다가 재가입했을 경우' 당원 지위에 관해 묻자 이 대표는 "예전에 (당비) 냈던 게 있으면 다시 산정될 것"이라고 답하고 "왜 탈당하셨나. 대선 경선 때 사람들이 자기가 원하는 후보가 안 됐다고 욱해서 탈당한 분들이 지금 재가입하기 힘들다. 그래서 그걸 좀 간소화하기 위해 다른 팩스 보내는 사이트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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