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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문체부, '망미 트랜스미디어 아트빌리지 축제' 개막

기사승인 2022.08.09  14: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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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안정희 기자 = 부산시는 10일부터 16일까지 망미골목 일대에서 ‘2022 망미 트랜스 미디어 아트빌리지 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22 망미 트랜스 미디어 아트빌리지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열리며, ‘트랜스미디어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며 (재)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사업인 ‘트랜스미디어 아트빌리지 조성사업’은 망미동 일대에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조성해 관광 자원화 하겠다는 것이다.

‘망미골목’은 지난해 시에서 추진하는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부산의 대표적 문화콘텐츠인 영화와 망미골목 내 독립서점, 공방, 편집숍, 갤러리 등 다양한 소규모 문화거점을 연계한 트랜스 미디어아트 특화 골목으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시간, 장소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망미 트랜스미디어 아트빌리지 축제 개막식 ▲미디어 상영회 ▲골목 전시 등 3가지 세션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12일 오후 5시 망미동 ‘비콘그라운드’의 플레이그라운드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며, 식전 행사로 버스킹이 열리고 공식행사로는 모레예술 퍼포먼스, 태권도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비콘 오픈 시네마’와 연계하여 영화 ‘스테이 on 대평·남항동’을 오후 5시 40분부터 같은 장소에서 상영한다.
 
미디어 상영회에서는 비콘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13일 오후 4시 ▲어른도감(김인선 감독), 플래그엠에서 14일 오후 4시 ▲미싱 타는 여자들(이혁래 감독)을 각각 상영한다.
 
망미골목전시는 ▲망미동의 옛 모습을 찍은 사진 ▲지역 청년 작가 작품 ▲망미동을 담은 사진과 캠핑 소품의 공동 전시 등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이외에도 망미동 일대의 꽃사미로와 호밀밭출판사에서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하는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망미동 일대 지역의 삶과 일상의 가까운 공간에서 시민들의 소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비콘그라운드와 망미동이 고유의 골목 문화와 문화공간을 가진 지역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정희 기자 honesty5835@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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