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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승으로 1위 질주 SSG 랜더스...국내 최다승 경신 저격

기사승인 2022.08.17  14: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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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홍기인 기자 = 올해 기록적인 승리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SSG 랜더스가 한 시즌 최다승 경신을 바라보고 있다.

 
SSG는 17일 오후 6시30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SSG는 최근 2연승을 올렸으며 시즌 71승 3무 31패(승률 0.696)를 기록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시즌 초반 10연승을 질주하면서 선두 체제를 구축했고,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이는 KBO 4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 2010년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의 우승 이후 12년 만에 통산 4번째 페넌트레이스 정상을 노리고 있다. SSG로 팀명을 바꾼 이후 2년 만에 우승 도전이다.
 
SSG는 올해 7할에 육박하는 승률을 기록할 정도로 압도적인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윌머 폰트와 김광현이 이끄는 선발진은 리그 최강이다. 완벽한 5선발 체제를 구축했다. 선발진이 부진할 시,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오원석, 노경은 등 자원도 대기중이다. 선발 자원이 넘쳐서 불펜으로 내려보낼 정도다.
 
폰트는 13승을 올려 KBO리그 다승 1위를 달리고 있으며, 김광현은 10승에 평균자책점(1.82) 1위를 달리고 있다. 새 외국인 선수 숀 모리만도는 수준급 피칭 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완벽하게 재기에 성공한 노경은은 선발과 불펜에서 9승을 올려 9년 만에 두자릿수 승리를 노리고 있다.
 
최정, 한유섬, 추신수, 최지훈, 박성한 등 타선의 신구조화와 짜임새도 좋다. 새 외국인 선수 후안 라가레스는 공수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줘 후반기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현재 105경기를 소화한 SSG는 올 시즌 39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SSG가 현재와 같은 승률을 유지하면 정확히 100승이 가능하다.
 
한편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다승은 2016년, 2018년 두산 베어스가 기록한 93승이다.
 

홍기인 기자 forum1004@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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