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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와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회사, ‘알레오’

기사승인 2022.11.17  16: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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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맥스피아ICT]

지난 10여년간 가상화폐의 기반인 블록체인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가상화폐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지면서 가상화폐의 교환 가치가 급속하게 증대되었다. 예를 들면 2010년 피자 두 판과 바꾼 10,000개의 비트코인의 가격은 당시에 개당 0.0040달러, 총 40달러(한화 4만8천원 가량)에 불과했으나 2022년 1월 기준으로는 개당 38,483.13달러, 총 384,831,300달러(현재 환율로 한화 4천 6백억원 가량)에 달하고 있다. 이처럼 가상화폐의 개념은 역사적으로 확장되어 왔으며 이는 신뢰의 이동, 금융업의 발전, 소유의 민주화를 동반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보다 안전한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인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와 일본 최대 소프트웨어 유통회사이자 IT투자기업인 소프트뱅크 등이 투자해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큰 이목을 받고 있는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회사인 ‘알레오’가 만든 알레오코인이 글로벌 순위 TOP 10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파일코인 국내 저장규모 1위로 경기도 광주에서 4개의 IDC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주)맥스피아ICT의 윤국원 회장을 만나보았다.

 

 

   
▲ [사진 = 맥스피아ICT]

사람들은 코인에 왜 열광하는가?

통상적으로 화폐는 거래의 매개 수단, 가치 계산의 단위, 가치의 저장 수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일부 소비자들과 공급자들이 가상화폐(코인)를 거래의 매개 수단으로 사용하기는 하지만 가상화폐는 다른 재화의 가치를 계산하거나 저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기에는 가격 변동성이 지나치게 크다. 특히 달러화, 유로화, 엔화 등 주요 기축 통화의 경우 외환시장에서 통상적인 가격 변동성은 연율 10% 가량으로 금(gold)은 20~30%, 가격 변동이 심한 정보기술 기업 등의 성장주도 높아야 50~100% 정도이다. 이에 반해 가상화폐(코인)는 통상 연 200%가 넘는 가격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가상화폐(코인)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폐 등장의 효과를 자산 소유가 민주화되고 가치 창출 주체가 다각화되며 새로운 사회·경제적 이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가상화폐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있다. 과거에는 소비자가 상품이나 일회성 서비스를 구매해 생산자와 관계를 맺었으나 이제는 소비자가 특정 생산자의 생태계 안에서 발행된 토큰을 소유함으로써 결제는 물론, 한정판 굿즈나 특정 권리를 받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는 생산과 직접 연결된 목적에 따라 소비자와 생산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는 것이다.

 

 

   
▲ [사진 = 맥스피아ICT]

소프트뱅크와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회사, ‘알레오’

현재 전세계 파일코인 채굴파워량이 5.0EIB로 급증한 가운데 중화권 마이너들이 한국의 주요 전자상가까지 진출해 채굴기 부품을 싹쓸이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밀려드는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제조사의 공급일정도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부품 부족 사태를 미리 예견한 (주)맥스피아ICT 윤국원 회장은 메인넷 초기부터 채굴에 필요한 부품을 충분히 확보하여 투자자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독립적인 블록체인 인프라 제공업체인 (주)맥스피아ICT는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안전한 분산, 저장 장비의 설치부터 다양환 개발 요구 사항을 사용하기 쉽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노드의 스테이킹, 확장 및 배포,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기술과 원활한 첨단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블록체인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주)맥스피아ICT는 미국의 프로토콜랩스의 IPFS 블록체인인 파일코인의 국내 마이닝 50%가 넘는 점유율을 보유하며 파일코인 마이닝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1만대 이상의 채굴기를 제작해 운영한 경험을 갖고 있는 회사로서 국내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마이닝 전용 IDC(인터넷 데이터센터) 시설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처럼 국내 블록체인 분야의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주)맥스피아ICT는 2022년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를 인증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블록체인에 대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기존의 신생 코인 채굴회사들은 채굴기 부품 확보와 수시로 진행하는 프로토콜 랩사의 프로그램 업데이트에 따른 섹터 복원 능력 등의 기술적인 안전성, 담보금 등 3중고의 문제로 파일코인 채굴이 쉽지가 않다. 이에 비해 (주)맥스피아ICT는 2020년 8월, 스페이스 레이스를 시작하면서 테스트 넷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기술적인 경험축적과 초기 부품 확보하고 국내에서 최고의 채굴성과를 꾸준히 달성,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소프트뱅크와 삼성넥스트가 투자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회사인 ‘알레오’의 국내 채굴회사로 이더리움(높은 프로그래밍 기능)과 지캐시(높은 프라이버시 기능)을 탑재해 완전히 개인적이며 확장 가능한 고효율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특히 ‘알레오’는 스마트 계약실행을 오픈 체인으로 전환하여 프라이빗 하면서 초당 수천 건의 트랜직션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민감한 데이터를 실제로 공유할 필요없이 ID나 계정정보를 증명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개인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허가를 필요치 않은 최초의 레이어 1 블록체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알레오’는 미국 네바다주에 본사를 둔 블록체인 기반의 플랫폼 회사로 프로그램 가능한 제로 지식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2016년 구성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알레오 네트워크’는 2019년 노벨상을 110명을 배출한 미국내 최고 명문중에 하나로 손꼽히는 캘리포니아 대학교(UC버클리) 출신의 하워드 우, 레이몬드 추, 콜린 친에 의해 공동 설립되었는데 이 팀은 세계적인 암호학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및 구글, 아마존 등 IT회사와 UC버클리, 존스 홉킨스, 뉴욕 대학교, 코넬 대학교의 학자들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알레오의 상장 전 가치평가를 14억5천만달러(약2조원)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수의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된 금액은 약3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그 중 1차 투자기관은 SOLANA, PROTOCOL LABS(FINECOIN), OPENSEA 등 투자에 참여 했던 A16Z의 주도하에 Coinbase Ventures, Galaxy Digital, Polychain Capital 등이며 2차 투자기관은 암호화폐 투자기관 뿐 아니라 삼성넥스트, 소프트뱅크비젼, KoraManagement LP, TIGER GLOBAL, SLOW VENTURES 등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지난달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사건으로 데이타 분산 저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분산저장을 기술로 만들어진 것이 파일코인이며 이에 개인정보 보안기술이 더해진 것이 바로 알레오코인이다. 이처럼 알레오는 완전히 개인적이며 확장 가능하며 비용이 효율적인 웹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주)맥스피아ICT와 독점 총판 계약을 맺은 ‘알레오마이닝(대표 곽현민)’은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빠르게 최우선적으로 원금 회수를 할 수 있도록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연말에 오픈예정인 메인넷 전 마지막 테스트넷 3단계에서 참여한 채굴회사에게 인센티브로 지급될 알레오코인(2,500만개)을 선점하기 위해 5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8천PPS 규모의 알레오 채굴장비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영업망을 늘려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와 더불어 ‘알레오’ 채굴의 채산성이 악화되고 가격까지 떨어져 예상보다 원금 회수가 늦어 질 때를 대비하여 상위 100위 권에 있는 우량코인 중 채굴코인들로 장비세팅을 해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차선책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동안 검증이 되지 않은 가상화폐로 인해 투자자들이 금전적 손실이 발생될 때 많은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때문에 ‘알레오’ 역시 그런 선입견을 가질 수가 있어 제대로 된 채굴 기술력과 도덕적으로 투명하게 운영해 더 이상 가상화폐 투자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하고자 ‘알레오마이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전 세계 1위의 벤처캐피탈인 ‘세콰이어 캐피탈’의 45년간 경영철학인 ‘100개의 회사에 투자해서 99개를 실패해도 1개의 회사를 초일류기업으로 만들어서 99개의 리스크를 털고 이익을 내자’처럼 그 동안 가상화폐 투자로 인해 손해를 경험한 많은 투자자들이 ‘알레오마이닝’을 통해 그 동안의 투자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습니다.”

오늘날,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으로 자산의 개념은 기계와 알고리즘(일명 ‘프로토콜’)에 대한 신뢰에 기반한 가상자산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 결과 전통자산과 가상자산을 둘러싼 새로운 ‘금융’ 생태계(DeFi)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양상이 더욱더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경영전략 컨설팅사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코리아는 한국 가상자산 시장이 1000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BCG 코리아는 보고서 ‘자산의 미래2022(Future of Asset 2022)-1000조원 부의 신대륙, 자산 디지털 민주화의 시작’을 내고 2026년 한국 가상자산 시장 규모가 1000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BCG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규모는 2021년 말 기준 4300조 원 수준으로 한국 시장도 300조 원을 돌파했으며 2026년까지 한국 가상자산 규모가 1000조 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1990년대 중반, 우체국과 한국통신(現 KT)은 ‘인터넷은 불법’이라며 사용을 금지하자는 주장이 우세했지만 대한민국은 현재 세계 최대 인터넷 강국이 되었다. 이는 2022년 현재 가상자산을 보는 일부의 시각과 유사하지 않은가. 가상자산은 1천조 부의 신대륙이며 자산 디지털 민주화의 시작이다. 이처럼 미래 혁신을 설계하고 나아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결국 본인 스스로에 달려있다. 

김태인 기자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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