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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농축산용 리튬인산철 지게차 연이어 선보인 홍진기업, KLIFT 리튬인산철 전기차의 약진

기사승인 2023.01.13  08: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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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장착된 지게차의 이야기를 좀 더 해보자. 바야흐로, 배터리 시장의 크나큰 변화는 2023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른바, 배터리 제품에 대한 다변화의 필요성이 꽤 오래 전부터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인 물류장비는 지난 몇해간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심엔 바로 리튬인산철배터리가 ‘태풍의 눈으로’ 위치하고 있는 중이다. 충전시간이 짧으면서도 운행효율은 오래 갈 수 있는, 더불어 안전성 면에서도 높은 효율을 보이는 리튬인산철배터리 지게차에 쏟아진 관심이 단순한 유행이 아닌 이유다.

같은 이유로 국내에선 전국적인 물류장비 유통망을 비롯하여 독보적인 리튬인산철 배터리 기술을 보유 중인 홍진기업의 활동이 매우 두드러졌다. 지난해 KLIFT 리튬배터리 지게차를 선보인 홍진기업은 물류장비 세계 선두권으로 알려진 EP사의 리튬인산철 물류장비를 선제적으로 시장에 공급하며 국내 전기지게차 시장에서의 첫 도약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말 홍진기업은 나흘간 대구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국제 농기계자재 박람회’에서 KLIFT 농축산용 리튬인산철 전기지게차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높은 호평을 받기도 했다. KLIFT 농축산용 리튬인산철 전기지게차는 기존 디젤지게차 대체를 목표로, 농축산업현장을 비롯해 건설 및 산업현장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홍진기업 관계자는 “KLIFT 농축산용 전기지게차는 디젤 차체 적용으로 높은 지상고 및 편리한 충전방식을 갖춘 농축산에 최적화된 리튬인산철 배터리 지게차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편의 장치들, 이를테면 대형 핸들, 인체공학 시트, 충전구 커버 적용 등 운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로 조작성 향상 및 손쉬운 관리가 가능하기에 농축산용, 비포장 공사 현장 등에서도 충분히 활용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리튬인산철 배터리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KLIFT 전기지게차를 다양한 루트로 국내에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홍진기업은 리튬배터리기업으로서의 성장을 거듭했다. 같은 이유로 리튬 2차전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더 홍진기업의 행보로 쏠리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희소금속인 코발트 대신 철(Fe)을 사용한 리튬전지로 원재료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편, 올리빈 구조로 층상구조의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구조보다 안전성이 높은 리튬 2차전지에 대한 목마름이 독보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이 기업에게 와 닿고 있는 것이다. 연간 노후화된 디젤 지게차 교체차량은 약 2만 대 수준, 2차전지에 쏠리는 시선이 더욱 증폭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리튬인산철배터리 전문브랜드’를 선언한 홍진기업의 새로운 도약이 궁금해진다.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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