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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경제적 공법으로 공사 현장 선도, 이노텍코리아

기사승인 2023.01.26  10: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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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G 경영 위해 나눔과 봉사, 친환경 공법까지 개발해

   
▲ [사진 = ㈜이노텍코리아]

국내 건설현장의 토목엔지니어링 및 토목시공 분야는 전문기술 인력이 부족해 결과분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건설공사에 사용되는 공법이 다양해지면서 이에 따른 높은 품질을 추구하고자 하는 발주처의 요구가 표면화되었다. 이런 요구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결국 전문성이 있고 경험이 많은 기술자다. 새롭게 발견되는 공법을 공사 현장에 적용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기술과 함께 새로운 기술까지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문가들이 모인 집단이 필요하다.

이런 상황 속에서 토목엔지니어링 및 토목시공 업무를 전문화시키고 현장과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해 건설현장의 고품질 구현을 이루어내고 있는 업체가 있다. 전문성과 기술, 지식을 갖춘 우수한 기술자들이 모여 임직원 모두 토질 및 기초분야 전문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이노텍코리아를 취재했다.

 

   
▲ [사진 = ㈜이노텍코리아]

우수한 기술로 국내 공사 현장 선도

AGS 공법, 스마트헬리컬 파일 공법 등 친환경·경제적 공법 발굴

㈜이노텍코리아(대표 정인호)는 국내 주요 건설현장과 전문적인 지식기반을 갖춘 우수한 기술자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각종 전문건설공사 및 토목엔지니어링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이노텍코리아는 2010년 설립 이래로 토목설계부터 안전진단, 지하안전영향평가, 토목계측 등 전반적인 토목엔지니어링 사업과 전문건설공사인 지반조성 포장공사(토공사, 보링그라우팅 파일공사, 포장공사), 철근콘크리트공사, 상하수도공사, 비계구조물해체공사 등 종합건설회사 수준의 건설회사 역량을 발휘하며 현재 전국에 70여 개의 현장은 관리하고 있다. 이 현장에는 아시아 최대심도(58m)인 부산에코델타시티 2-5공구와 국내 최초 굴절형 PBD공법을 적용한 에코3-3공구현장 및 명지지구, 인천신항, 송도현장이 포함되어 있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노텍코리아는 적극적으로 우수한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그 기술 중 하나로 방재 신기술인 AGS(Auto Grouting System) 공법은 자동으로 조사와 설계, 시공모니터링, 효과확인, 변상계측, 자료축적의 각 분야를 일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공법이다. 그라우팅이란 시멘트와 같은 충전재를 건축물이나 석축의 틈, 암석의 균열, 투수성 지층 등에 강제로 주입하는 공법으로 이전에는 굴착공사와 흙막이 가시설 공사 수행 시 수동으로 진행하는 탓에 오차가 많았다. 하지만 AGS 공법을 통해 안전성이 높고 고품질·고효율인 자동관리기법을 도입하여 최소의 오차범위로 그라우팅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노텍코리아는 연악지반을 처리하는 분야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노텍코리아는 PBD(Plastic Board Drain) 시공현황을 실시간 3D로 파악할 수 있는 PBD MASTER 3D 구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노텍코리아는 이를 통해 국내 및 아시아 최대심도인 68m를 시공하는 등 여러 분야를 선도하는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노텍코리아는 이외에도 스마트헬리컬 파일 공법 등 친환경적·경제적 공법을 발굴하여 이를 설계와 시공에 적용해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만족도가 매우 높다. 아울러 부산 지역 내 공원특례사업 5건 중 동래온천공원, 동래사적공원, 사상공원 3건의 지하안전영향평가를 수행 중이며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해 AI 계측 분야 등도 함께 연구 중이다.

 

   
▲ [사진 = ㈜이노텍코리아]

ESG 경영 위해 친환경 리사이클 공법 활용

나눔 봉사, 기부 이어져

이노텍코리아는 최근 기업계에 불고 있는 ESG경영 트렌드에 발맞추어 환경과 미래의 공존을 기업 생존전략을 채택하여 선진화된 건설문화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우선 ESG 경영에 맞춰 유해물질 용출이 없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P.S.P(Plastic Sheet Pile) 공법을 설계하고 시공해 리사이클링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오염을 방지했다. PSP 공법은 기존 철재시트파일 대비 20% 저렴해 효율성이 뛰어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하기에 친환경성과 경제성 모두 살렸다. 아울러 건설현장 개설시 직원 및 환경 봉사단체가 참여해 플로깅(Plogging)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2년 10월 28일 녹산수문공원 일대에서 플로깅행사를 실시하여 ESG전문기업인 인터뷰와 함께 진행되었다. 이 플로깅에는 환경부 주무관 30여명과 정인호 대표가 함께했다. 이렇듯 이노텍코리아는 쾌적한 건설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나누는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이노텍코리아는 사랑나눔 봉사활동, 사하중앙지역 아동센터 장학금 기탁, 사하구 이웃사랑 장학금 지원, 소외계층 이웃돕기 후원 등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조성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10월에는 환경운동연합본부, 금정산 국립공원 추진본부, 한국환경연합과 함께 양산복지재산에 사랑의 쌀 1,000kg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렇듯 이노텍코리아는 ESG경영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고 있으며 정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은 전경련 국제경영원이 주관하는 ESG 전문가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을 취득했다. 

인봉열 기자 metro8800@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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