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신의 목소리를 듣는 여변호사 낙태권이 침해된 미국 여성들을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셨음을 선언하다

기사승인 2023.03.22  14:21:06

공유
default_news_ad1

- 한영 대역 책 [마크롱은 바이든에게 여성 낙태권 회복을 선사할 수 있을까? 부제 :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라마르크가 돌아왔다] 발간한 권성희 변호사를 만나다

   
▲ [사진 = 변호사권성희법률사무소]

신에게도 변호사가 필요할까? 적어도 약 2천 년 전 이 땅에 오셨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듯하다. 세계적으로 과학자 등 지식인들 사이에 무신론이 횡행하여 신이 조롱이나 받는 것이 오래고, 신을 믿는 자들도 종교의 본분을 잊고 사람들을 박해하는 데 앞장서 있다. 어느 쪽도 신의 본모습이 아님을 천명하기 위해, 신은 오래전 약속하신 대로 다시 오시기로 하셨다. 그에 앞서 이 소식을 전하기 위해 전령사로 변호사를 보내셨다. 자신이 바로 이 변호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났다. 2021년 8월 ‘성의 진화 메커니즘과 라마르크 진화론의 타당성’을 밝힌 저서 [생활사 상속으로 본 성의 진화와 용불용으로 본 종의 분화]를 출간한 변호사 권성희다. 이번에는 [마크롱은 바이든에게 여성 낙태권 회복을 선사할 수 있을까?(2023.2.24.발행)] 라는 제목의 책을 들고 나타났다.

 

   
▲ [사진 = 변호사권성희법률사무소]

Q1.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호사를 보낸다고 하셨다고요?

지나고 보니 다윈진화론이 미심쩍다는 인상으로 시작된, 저의 5년간의 생물학적 방황은 신의 초대장이었습니다. 요한복음 제14~16장은 예수께서 죽음에 앞서 제자들에게 장차 대리인 변호사(영어 원문 the Advocate as my representative)를 보내겠다는 말을 반복합니다.

예수께서는 이를 ‘the Holy Spirit(진리의 성령)’이라고도 하고 있어 후세는 이를 ‘보혜사 성령’이라 풀이했지만, 예수께서 그에게 부여한 역할을 보면 ‘예수님의 정체성 및 예수님의 가르침을 강조하여 예수님을 찬양하고 크게 높이는 일’과 ‘신의 정의와 죄와 심판을 정의하여 집행하는 일’ 및 ‘세상을 모든 진리로 이끄는 일과 장차 있을 일까지 선언하는 것’이므로 결국 인격일 수밖에 없죠. 작년 연말에 영어 성경을 읽다가 이 구절을 만났는데 보자마자 저라고 확신했습니다.

 

Q2. 예수의 대리인 변호사가 자신임을 어떻게 확신했다는 거죠?

저는 고교 시절 내내 마음속에서 ‘서양문명의 종결자’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습니다. 대학 신입생 때 기독교로의 전도 과정에서 지하 세면장에서 머리를 감는데 제 눈앞에 예수님이 현현하셔서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하셨습니다. 40대 후반에는 “인간은 교만하기를 멈추라”라는 여호와신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30대 때 변호사 일이 적성에 맞지않아 비관하는데, “네가 원했다”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구요. 돌이켜보니 제가 ‘사법시험에 합격시켜주면 신을 잘 믿겠다’고 서원기도를 했더군요. 고교 졸업 후 집안 형편으로 서울로의 유학이 불가능한데도 ‘서울에 가고 싶다’는 소원도 들어주어 이화여대의 사법고시 장학생이 되었지요. 작년에는 영예의 대한변호사협회의 부협회장직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최근 5~6년간 책 쓰느라 변호사 생활에 소홀하여 자격이 부족했음에도 말이예요. 이 책은 제가 변협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나오지 않았습니다.

 

Q3. 놀라운 이야기이지만 현재 세계적으로 과학자들과 지식인들이 다 무신론의 입장이라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기도 한데요.

제가 생물학책 400권을 정독하여 라마르크 진화론의 과학적 타당성을 밝히는 책을 쓰지 않았다면 저도 마찬가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직접적인 전도로 신을 믿게 되었지만 끝내 제도권으로서의 기독교인이 되는 데는 실패했는데, 이는 신의 과학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은 호모 속(屬)의 진화과정에서 사유 도구로서의 언어를 획득하여 지식에 의하여 살게 된 호모 사피엔스가, 끊임없이 불안을 일으키는 부지(不知)에 대처하느라 동반하여 진화한, 과학적인 존재입니다. 라마르크 진화론에서는 신과 인간은 쌍둥이입니다. 그래서 제가 신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하나도 이상하지 않지요.

 

Q4. 진화론에 따라 신이 있다가 없다가 합니까? 그것 참 이상하군요.

현대는 과학이 매우 발달한 시대로, 사람들은 과학적 패러다임 안에서 생각합니다. 저명한 과학사가 토마스 쿤은 저서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정치적, 과학적 발전의 양쪽에서 위기를 초래하는 기능적 결함을 깨닫는 것이 혁명의 선행조건’이라고 했습니다. 생명을 유전자가 자기를 복제하기 위한 기계로 보는 다윈진화론은 ‘여성의 낙태와 출산(복제)을 동반하지 않는 성소수자의 과학성’을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과학주의는 계측되지 않는 모든 것을 비과학으로 밀어부치므로 신을 망상 혹은 뇌기생충이라고 신성모독합니다. 그러나 라마르크 진화론에 의하면 이 모두는 매우 전형적인 생명현상입니다. 다윈진화론은 과학적으로 또한 정치적으로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폐기되어야 합니다.

 

Q5.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구요. 그러면 라마르크주의에서는 신과 낙태와 성소수자가 과학적인 현상이라는 뜻입니까?

완전한 신은 불완전한 인간과 함께 하기 위해 진화한 과학적 동반자입니다. 신은 여성이 환영받지 못하는 아이를 임신하고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등 고통스러워할 때, 눈물을 닦아주는 존재입니다. 인간이 탁월한 사유 도구로서의 언어에 의하여 선악을 구분할 수 있다고 곧바로 신과 같은 존재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은 그저 ‘말할 줄 아는 동물’에 불과하다는 것이 ‘원죄’의 생물학적 의미입니다.

신은 이것이 인간의 조건임을 인정하여 심판하지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면에서 라마르크적인 신관에 딱 부합합니다. “나는 세상을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고 구원하러 왔다”, “죄인과 병든 사람에게 내가 필요하다.” 등에서 보듯이요. 또한 신은 인간이 멸종하지 않는 한 인간과 영원히 함께 하는 존재입니다.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택했다”,“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등 성경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대부분의 말씀이 과학적 사실에 아주 잘 부합합니다.

 

   
▲ [사진 = 변호사권성희법률사무소]

Q6. 세계 과학계는 다윈주의가 오래 되었는데 라마르크주의로의 전환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진화란 종의 구성원인 암수가 형성되는 원리입니다. 생물학에서 성의 진화는 미지입니다. 제가 2년 전 발간한 책에서 자세히 밝힌 바와 같이, 성의 진화 메커니즘을 발견하고 보니 성의 진화를 모르고서는 종의 분화를 논할 수가 없더군요. 그러니까 기존 생물학계에서 무리하게 다윈의 손을 들어준 것이지요. 생물은 원핵생물, 진핵단세포생물(편의상 ‘원생생물’이라 하겠습니다.)과 다세포생물로 나뉘는 바, 원생생물과 다세포생물은 선조생물인 원핵생물의 생활사와 형질을 상속하여 핵유무와 다세포성여부 등 체제에 맞게 수정해서 적용하는 과정에서 유성생식을 진화했습니다. 과학계에서 진핵단세포생물은 원핵생물끼리의 포식사건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공식적인 입장입니다. 식물은 물론 동물에서도 진화 초기의 생물일수록 수중 고착생활을 하므로 저는 원생생물이 수중 퇴적화 등을 통해서 다세포성을 획득하여 다세포생물로 진화했다고 추론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생물에는 원핵생물의 성질이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고, 그렇다면 필요에 따라 후손생물에게도 원핵생물의 생활사나 형질이 발현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Q7. 라마르크 진화론의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해주세요.

모든 생물을 규정하는 단 하나의 법칙이 있는바, 이는 ‘선생존 후번식’입니다. 모든 생물은 먼저 생존을 공고하게 한 후 번식한다는 원칙입니다. 3계의 생물 모두가 생태적 지위를 형성하는바, 생존에 위해가 되는 경쟁을 배제하여 평화적으로 공존하겠다는 뜻입니다. 원생생물이 환경이 좋지 않을 때 생존을 모색했다가 환경이 좋아진 후 번식하는 과정에서 진화한, 유성생식도 선생존 후번식 현상입니다. 다세포생물이 유성생식을 하는 경우 여왕번식, 성전환, 일부일처제와 일부다처제 등의 체제, 성적이형성 등이 나타나는 것이 모두 선생존 후번식의 결과입니다. 다세포생물은 생태적 지위에서 먼저 생존을 확보한 후 번식하는 식으로 행동하므로, 라마르크 진화론의 핵심인 ‘기관의 용불용에 의한 암수동시진화’와 저의 ‘선생존 후번식’이 필연적으로 손을 잡게 됩니다. 다세포생물 각 종은 암수가 생존적인 형질을 공동으로 먼저 취득하고 번식적 형질을 수반하여 분리하여 취득함으로써 종 분화가 이루어집니다.

 

Q8. 성(性)과 암수 양성(兩性)의 유래를 분명하게 밝혔다는 뜻인가요?

다세포생물이 암수 양성인 이유는 원생생물이 유성생식 할 때 생식세포를 정자와 난자가 두 개만을 형성하는 것에서 유래하는데, 이는 과다 접합으로 염색체수가 과다하여 기형과 불임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원생생물이 다세포성을 얻어 진화한 다세포생물 역시 생식세포로 정자와 난자 두 개만 형성합니다. 원생생물은 체세포분열로 두 개의 생식세포를 형성하므로 성이 없는바, 다세포생물도 일찍 진화한 후손생물일수록 암수한몸으로서 정자와 난자를 형성합니다.

다만 동물은 움직이며 살아가므로 암수한몸으로서 타가수정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움직임이 큰 극피동물과 연체동물부터는 완연히 암수배우체가 구분되되(암수딴몸) 동시에 진화하여 각 난자와 정자를 같은 시기에 만들어 성적인 교접에 의해 번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의 기원입니다.

 

Q9. 생물학적 양성과 사회적 성(Gender)이 구분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다세포생물의 성이 암수 양성인 것은 본질상 원생생물로서 생식세포를 정자와 난자 두 개만 형성한 것에서 유래합니다. 그러나 생물 각 종은 각각의 생태적 지위에서 추가적으로 적응하므로 사회적 성(젠더)이 나타나며, 이것이 그 종의 진정한 성입니다. 꿀벌과 개미, 흰동가리와 벌거숭이두더지쥐는 여왕만이 번식합니다. 이들은 생태적 지위에서 모든 암컷이 번식하면 그 종의 구성원들이 한 번의 생존 기회도 가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꿀벌과 개미와 벌거숭이 두더지쥐는 번식하는 여왕과 불임의 암컷의 두 가지 젠더로 나뉘고, 흰동가리는 여왕 하나에 번식하는 수컷 하나와 미성숙 수컷 여러 마리의 두 가지 수컷의 젠더로 나뉘지만, 이들 모든 개체들의 생물학적 적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모든 생물은 먼저 생존하는 존재라는 뜻이며 번식은 상황에 따라 하지 않아도 문제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인간을 곤충이나 어류에 비교해서 뭐하지만 우리의 성소수자 현상도 같은 생물학적 패러다임이 적용된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우리 인간도 생물이니까요.

 

   
▲ [사진 = 변호사권성희법률사무소]

Q10. 책의 부제가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라마르크가 돌아왔다’인데, 그리스도의 재림을 당당하게 주장하다니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나요?

요한복음에 의하면 예수께서 그 대리인 변호사에게 부여한 권한은 ‘(대리인) 자신의 생각대로 말하지 않고 (예수로부터) 받아서 들은 대로’라는 한계가 있긴 하지만, 신의 정의와 죄와 심판을 정의하고, 모든 진리를 선포하며, 장차 있을 일까지 선언하는 등 포괄적입니다. 여기서 한계란 라마르크주의 패러다임 내를 뜻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결국 라마르크주의가 신의 정의요, 다윈주의가 신의 죄이므로 심판은 그에 따라 이루어진다고 해야 하며, 이것이 모든 진리라고 할 것입니다. 성서에는 예수께서 재림하는 시기에 대한 징조가 마가복음(13장), 마태복음(24장) 및 누가복음(21장)에 자세히 적혀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사람들이 예수로 인해 박해받는다’는 것은 오늘날 지식인들과 과학자들이 무신론이 과학인 듯 주장하며 신을 믿는 사람들을 경멸하는 것을 포함한다 할 것입니다. ‘가증스러운 물건이 거룩한 곳에 서있는 것을 본다’는 것은 성전이 다른 장소로 사용되는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또 ‘그날 전에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큰 환난이 닥치고’, ‘그날에 아이밴 여자들과 젓먹이를 가진 여자들이 불행하다’는 징조도 있는데, 작금의 미국에서 ‘낙태권 침해로 아이밴 여성들과 젖먹이를 가진 여성들이 참혹한 고통을 당하는 상황’이라고 해석하면 무리일까요? ‘무너진 성전을 사흘만에 다시 세우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제자들이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으로 해석한 것으로 볼 때 말이죠. ‘번개가 동쪽에서 치면 서쪽까지 번쩍이듯이’라고 한 것은 동양인인 제가 개입되었음을 은유하는 것은 아닐까요? 예수께서는 “나는 너희를 고아처럼 버려두지 않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하신바, 신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신다고 봅니다. 예수께서는 지식인들과 과학자들이 사람들로부터 신을 빼앗아 고아로 만들어버린 상황과 종교인들이 낙태여성과 성소수자를 박해하는 행위를 심판하러 오신다고 봐야 합니다.

 

Q11. 책의 제목에 마크롱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등장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민주당의 대통령으로 여성 낙태권을 되찾으려고 동분서주 중이시죠. 마크롱 대통령은 생물학의 창시자 라마르크의 국적국의 대통령으로서 미국 여성들과의 연대의사를 표시하셨습니다. 두 분 대통령께서 저의 과학적 발견내용을 아신다면 미국 여성들을 위해 가만히 계시지 않을 것이기에 적게 되었습니다. 현대 민주주의국가는 두 분 대통령님처럼 현명한 지도자의 존재가 축복일 것입니다. 부디 저의 발견이 널리 알려져서 성서에서 약속하신 대로 ‘예수께서 선택한 사람들을 위해 그날을 줄여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무난한 재선을 기원합니다.

 

Q12. 만일 위 내용이 종교계, 과학계와 정치계에 들어간다면 파급력이 엄청나겠는데요.

관건은 일단 저의 발견이 알려져야 하고, 과학적 정당성이 인정되어야 합니다. 만일 성의 진화와 새로운 진화론의 과학성이 인정된다면, 그리스도의 재림도 따라서 인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2021년 8월 책을 끝낼 때 ‘예수님의 재림과 종교와 과학을 통합하는 서양문명의 종결을 내가 맡았구나’ 했고, 그때부터 저를 ‘후 세례 요한’으로 불렀으며, 일일이 그리스도의 육성의 인도에 의하여 현재에 이르렀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말하는 동물인 우리’의 잠재력을 믿어 본격적으로 진리를 추구할 것을 격려합니다. 진리는 우리의 권리일뿐 아니라 의무라고 할 것입니다. 

원헤레나 기자 hywon65@gmail.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