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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천 파동에 "변화해야 새로운 시대 맞이해"

기사승인 2024.02.28  14: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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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뉴시스]

 [서울=파워코리아데일리] 백종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최근 불거진 공천 파동과 관련해 "강물이 흘러서 바다로 가는 것처럼 세대교체도 있어야 하고 새로운 기회도 주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 피트니스 센터에서 열린 직장인 정책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공천 과정에서 이런 저런 소리가 많이 나오지만 변화해야 적응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결하고 혁신적인 후보로 국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구태의연한 기득권을 그대로 온전시키고 자기 가까운 사람이라고 다 꽂아 넣는 국민의힘 방식의 공천을 민주당은 하지 않는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미 1년 전에 특별 당규가 정해져 있고 그 시스템에 따라 평가가 있다"며 "그 평가와 새롭게 구성된 기구들의 공정한 평가, 투명한 심사 결과로 좋은 후보들이 골라지고 있다. 시스템은 다 갖춰졌다"고 기존 입장을 강조했다.

언론을 향해선 "공천을 받으면 '친명'이 되고 공천에서 탈락하면 반명·비명 이렇게 분류하는 것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대표는 "언론이 언론의 역할을 해야지, 상대 선수가 되어서 공격할 뿐만 아니라 사실을 왜곡해서 상대편을 들어서야 되겠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내 공천으로 인한 분란은 국민의힘이 훨씬 더 심하다"면서 "왜 그쪽은 '조용한 공천'이라는 등 엄호하면서 민주당 공천에 대해선 사실과 다른 엉터리 왜곡을 하느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컷오프된 일부 의원들의 반발에 대해 "변화에는 소리가 날 수밖에 없고 조용한 변화라는 것은 마치 검은 백조와 같은 것"이라며 "반발하고 항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과정이 끝나면 국민들께서 과연 우리를 위해서 일해줄 후보들이 어떤지 비교하게 되실 것"이라며 "구태의연한 과거의 인물들로 가득한 국민의힘을 찍어서 지금의 국정난맥이 계속 되게 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인물들로 이 무도한 정권의 역사적 퇴행을 막고 더 나은 사회로 한 발이라도 앞서갈지 선택하시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지금은 잠시 새로운 선수들로, 기존의 선수들을 새롭게 훈련하고 단련하는 과정이어서 많이 시끄럽다만 본질을 지켜봐달라"며 "국민들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서 진정으로 필요한 선택이 어떤 것인지를 진중하게 선택해주길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새로운 나라, 희망이 있는 나라, 무너지지 않는 제대로 된 정치를 해야 하는 것이고 이번 총선이 그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뒤로 갈 것이냐 앞으로 갈 것이냐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이번 총선에 현명한 눈으로 엄정하게 잘못된 것은 잘못됐다고 심판하고 혜안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좋은 인재 후보를 골라달라"고 말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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