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저온 냉동기 저압 친환경 기술로 구현된 신제품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 화제!
▲ [사진 = (주)에스지엠] |
기술발달은 새로운 신세계를 다시 창조한다. 과거의 기술혁명이 인류에 큰 영향을 줘 새로운 기술을 창조하는 밑거름이 되었듯, 오늘날의 기술발달도 지속적으로 산업 패러다임(Paradigm)을 변화시킨다. 국내 최초로 코펙스(COPHEX) 2024 전시회에 출품한 (주)에스지엠(SGM)이 그 변화의 흐름에서 우리의 시선을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로 향하게 한다.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는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과 함께 지금까지 이론상으로 불가능한 초저온 냉동기 저압에서 구현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업현장에서부터 에스지엠의 CEO로 오르기까지 많은 시간들을 의료기기 전문가로 활동한 (주)에스지엠 임명숙 대표는 독자적인 기술로 전시한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이에 7월 월간파워코리아는 의료기기 업계 벤쳐기업 여성 CEO로 떠오르는 (주)에스지엠 임명숙 대표와 인터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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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 5평 1대가 초저온냉동고 500L급 110대의 운용과 효율성 갖춰
(주)에스지엠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는 실제 개발 완료해 이미 출시를 했다. 단단냉각방식의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 기본구조는 1. 냉동룸, 2. 온도제어/기록, 3. 도어&핸들, 4. 도어내부핸들, 5. 실외기로 구성된다.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 5평 1대는 500L급 ‘초저온냉동고’ 110대 분량의 운용과 효율성을 갖추었다. 선택 사양으로는 보관 물품의 입출고 기록과 출력이 가능하고, 위치검색 기능을 제공하여 물품 위치 확인이 간편한 샘플관리프로그램이 있다.
친환경 특수혼합냉매 기술로 -86℃에서 냉동기 저압 2kg/㎠가 구현되어 안정성도 확보
현재 연구 개발된 친환경 특수혼합냉매와 유분리기, 열교환기 등의 차별화 기술이 적용되어 제조된 (주)에스지엠 주력 상품은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이다.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에는 이론상으로 불가능한 -86℃ 초저온에서 냉동기 저압 2kg/㎠가 구현됨과 동시에 잔고장이 거의 없는 안전성도 확보되었다. 그리고 별도의 실외기를 둬 룸에 설치된 냉동고가 분출하는 열기도 해결했다.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의 특장점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이동식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 2평~300평까지 제작 가능하고 전기만으로 즉시 사용
현장 설치 없이 전기만으로 즉시 사용 가능한 이동식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는 장소와 상관없이 국내는 물론 해외설치도 가능하다. 또한 2평~300평까지 제작 가능한 에스지엠의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는 사이즈(Door 및 Chamber Size: (W)*(L)*(H) mm)뿐 아니라 온도 협의도 할 수 있으며, 100% 주문 생산된다. 옵션으로는 듀얼냉동기를 적용했을 때 1대의 냉동기가 고장나도 -70℃를 유지시켜 줘 훨씬 더 안전하게 물품을 보관할 수 있다.
▲ [사진 = (주)에스지엠] |
고객의 소리에 책임감으로 에스지엠 리더(Leader)로 성장해
(주) 에스지엠 임명숙 대표는 “저희 회사는 혈액냉장고와 약품냉장고를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라며 대화를 시작했다.
“고객의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를 듣고, ‘현장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고 현장에서 들은 것을 활용해서 의료냉장고를 만드는데, ‘현장의 소리를 접목하자’, 그래서 리더로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임 대표는 의료용 냉장고와 냉동고 제조업 분야 여성 CEO로서 “의료용 냉동고 업계에서 선두가 되어야한다는 ‘책임감’으로 타 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겨낼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의 경험들이 리더로서의 출발점을 만드는데 큰 발판이 되었다”라는 에스지엠 대표로의 성장 동기를 설명했다.
직원들 격려할 때 회사 운영하면서 보람 느껴
1999년 설립 이후 20여년간 오직 전문 냉장·냉동고만을 생산해온 에스지엠은 의료용과 실험실용 냉장·냉동고를 제조·판매했다. 특별히 에스지엠의 장점은 다양한 인증서와 특허증 보유이다. 식약처인증으로서 1.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증’, 2.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증’, 3. ‘의료기기 수리업 신고증’으로 에스지엠은 제조업 허가를 받았다. 주요 냉장고 의료기기 품목으로는 혈액냉장고와 의약품냉장고가 있다. 1. 디지털 버튼식 LED모델 혈액냉장고(Blood-Bank Refrigerator) 제품 CS-1100B는 2℃~6℃의 온도로 정밀히 유지 및 설계해 혈액의 온도를 일정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로, 시료 관찰이 편리한 램프와 자동성에제거기능, 이상온도 알람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2. 터치식 LCD모델 혈액냉장고 SM-600B는 CS-1100B 제품과 동일한 온도를 보관하는 냉장고며, 특히 0℃~22℃ 내의 의약품을 보관 가능하다. 3. 터치식 LCD모델 의약품냉장고(Pharmaceutical Refrigerator) 제품 CS-1700P는 0℃~22℃의 온도를 정밀히 유지하도록 설계해 시약 및 약품, 백신의 변질 시 동결 위험이 없도록 냉장을 일정 온도로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의료용 냉장고이다. 지난 2022 한국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의료용 냉장고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임 대표는 “1위로 선정된 건 매우 기쁘게 생각했습니다. 타사들도 많이 있는데, 저희 회사가 선정이 되어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객님들이 많이 에스지엠을 알아보셨습니다. 신문에 나왔다고 알아보셔서 놀라웠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임 대표는 “의료용 냉장고 영업활동 시절 알고 지냈던 분들이 현재는 직원으로서 함께 에스지엠을 이끌고 있다”며 “우리 회사에 직원들과 함께 같이 뭐 힘든 일도 같이 하고 보람된 일도 같이 하고 했을 때, 또는 기뻐해주는 일이었을 때, 제가 직원들한테 뭔가 따뜻한 말을 해주는 일이 있었을 때, 그런 정도입니다. 격려해줄 때죠!”라고 그동안 회사 운영하면서 느꼈던 솔직한 마음을 전달했다.
▲ [사진 = (주)에스지엠] |
연구개발과 영업, 수출 확대로 우리나라에 이바지하고 싶어
인터뷰를 마무리하면서 임 대표는 “-86℃ 제품이고 이동식으로도 제작이 가능해 물류회사와 제약회사, 바이오회사 등의 회사들과 앞으로의 영업활동들을 알아보려 하고 있습니다. 특히 2평에서부터 300평까지 제작이 가능하답니다.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는 전기만 있으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한 제품입니다”라고 다시 강조하며,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를 미래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품으로 생각해, 아시아를 넘어 미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출 라인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회사 발전을 위해 연구소도 설립하며 열심히 나아갔지만, 이제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의 앞선 개발을 위해서라도 더욱더 연구개발에 더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에스지엠이 우리나라에도 보탬이 되는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며 미래 영업 전략에 대해 말했다. 그동안 전문 냉장·냉동고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업 현장에서 선택받은 전문기업은 (주)에스지엠(SGM)이었다. 월간파워코리아는 (주)에스지엠의 ‘-86℃ 초저온냉동룸·냉동창고’ 영업 현장에서도 국내경제를 이끌고 해외 수출을 앞서가는 국내외로의 새로운 영업을 응원한다.
김용민 기자 phil_ky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