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감형 융합 콘텐츠의 선도 기업
▲ [사진 = 케이지컴퍼니] |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AR 콘텐츠들 중, 가장 최전선에서 AR 기술이 적용되는 현장은 전시, 미디어 콘텐츠이다. 과거 코로나19로 인해 전시 콘텐츠를 외부에서 즐기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상 공간으로 많은 전시들이 대체되었으며, 코로나 종식 이후에는 이를 발전시켜 가상과 현실의 공간을 융합하는 AR 전시가 국제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XR(확장 현실)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자신과 전시가 일체화되는 몰입감을 일으키는 단계까지 성장하였으며, 이러한 기술의 최전선에 케이지컴퍼니가 있다.
▲ [사진 = 케이지컴퍼니] |
첨단 기술 융합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개발까지 총괄하여 제작,
실감형 융합 콘텐츠 AR 아바타 프로젝트로 고객에게 큰 호응
케이지컴퍼니(대표 공태현)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을 창조하는 것을 목표로 고객사의 아이디어를 기획부터 개발까지 총괄하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제작해온 4차 산업(AR/VR/XR/AI 등) 첨단융합 기술 기업이다.
케이지컴퍼니는 2017년부터 동대문라뜰리에에 실감형 전시 콘텐츠를 개발하고 후속 관리를 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AR, VR 관련 어플과 전시 관련 콘텐츠를 시작부터 끝까지 개발해와서 주목을 끌어왔다. 특히 2024 Metaverse Expo TOKYO와 KOREA 2024에서 공개된 PROJECT ZIA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감형 기술 융합 프로젝트인 PROJECT ZIA는 AR 아바타의 음성 및 동작을 활용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뒤, 해당 아바타가 부스 홍보 및 프로젝트 설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본 프로젝트는 작년 XR Fair TOKYO EXPO 2023에서 선보였던 PROJECT RINA의 개선된 형태로 PROJECT ZIA에서는 AI와 GPT를 활용하여 프로그램이 스스로 모든 분야별 데이터를 학습하고, 이를 통해 언어 음성인식을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메타버스 공간 및 모든 플랫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캐릭터, 배경, UI 등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 [사진 = 케이지컴퍼니] |
VR 가상현실 부터 AR_NAVI까지
AI 얼굴 인식 및 모션 캡쳐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제작
케이지컴퍼니의 VR 가상현실 시스템은 현실감이 느껴지는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그 평가가 높다. 케이지컴퍼니가 개발한 전기차 자동차 정비 육성 VR 콘텐츠는 현실과 같은 디테일을 가져, 실제 훈련과 거의 동일한 환경을 갖춰 훈련을 할 수 있는 만큼 기존의 정비공을 육성 시 들이는 훈련 비용을 유의미하게 절감시키는 효과를 얻어냈다. 해당 콘텐츠의 경우 현재 일부 기업에서 사용 중에 있으며, 일반 생산직이 아닌 전문가 육성 훈련에 사용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대 양치질 연습용 프로그램인 VRToothBrush는 실제 양치질을 하는 듯한 체험으로 많은 환자들의 양치질을 올바르게 연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AR_NAVI 또한 케이지컴퍼니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프로젝트 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프로젝트는 실제 사용자의 움직임을 가상의 아바타에 동기화 시켜, 현실과 가상 세계가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새로운 경험을 사용자에게 제공해 준다.
이 밖에도 화면에서 인식되는 정보를 토대로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하고, 얼굴 형태/포즈/성별/나이/인종 등을 분석하여, 얼굴을 구현하는 AI 얼굴인식 프로그램을 제작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존에 구현된 얼굴을 활용하여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현재 해당 기술을 토대로 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AI 얼굴인식 프로그램을 활용한 프로젝트 또한 진행 중이다.
▲ [사진 = 케이지컴퍼니] |
홀로그램, 증강현실, 메타버스 등 모든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작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기술 확보로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
케이지컴퍼니는 실감형 콘텐츠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했다. 그중 동대문 라뜰리에와 중국 베이징 라뜰리에에 설치된 실감형 인터렉션 콘텐츠는 ‘빈센트 반 고흐’ 등 유명한 그림들에 나오는 캐릭터와 대화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인터렉티브 콘텐츠이다. 또한 ‘모네의 정원’은 특정 공간에서 실제 모네의 정원에 온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실감형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사용자를 인식하여 모네의 그림과 상호작용하며 사용자에게 모네의 그림으로 들어온 듯한 감각과 몰입을 선사한다. 더불어 숨겨진 마커를 찾아, 숨겨진 작품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증강현실 게임 요소 또한 추가하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기술 또한 케이지컴퍼니의 장점이다. 케이지컴퍼니에서는 메타버스 오페라 프로젝트를 개발 담당하여 완료하였고, 해당 프로젝트는 오큘러스 퀘스트2와 실감 음향 장비를 사용하여 관람자가 장비만 있다면 어느 곳에서든 메타버스 오페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VR을 활용한 웹사이트 메타버스를 구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연장을 연동하여 관객들에게 통합된 경험을 VR 콘텐츠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케이지컴퍼니는 다수의 사용자들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전시형 인터렉션 프로젝트를 제작하기도 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사용자들의 행동에 따라 전시된 기기에서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하기에, 이를 토대로 관객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EXHIBITION APP을 통해 다양한 전시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결과, 케이지컴퍼니는 2024년 소비자가 선호하는 혁신 기업·브랜드 대상에서 XR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회사 자체의 미디어아트 전시를 2025년 중으로 개발 중에 있다, 또, 기존 제작한 공간인식 AR 큐레이터 외에도 지속적으로 4차 산업 신규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현재 유수의 일본 기업과 AI 기술 관련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 진출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태현 대표는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기술 그 모든 것을 활용하여 고객에게 지금껏 겪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권동호 기자 dongho20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