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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의 본고장 산청의 명성을 드높이고 있는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기사승인 2024.09.11  10: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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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산청은 지리산 인근의 옥토가 생산한 약초로 유명한 지역으로서,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는 1,000여 종이 넘는 약초가 자생하고 있다. 이처럼 약초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는 산청에는 약초를 이용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만드는 곳이 많다. 그 중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http://scfarm.co.kr)의 권영식 조합장은 산청의 청정 자연이 낳은 약초를 이용해 오죽달팽이엑기스와 야생 참더덕 엑기스, 울금엑기스, 생울금, 천마엑기스, 헛개엑기스 등 다양한 건강보조식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

 

   
▲ [사진 =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정직을 바탕으로 제대로 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보답할 터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는 지금 자연치유를 포함한 대체의학에 어느 때보다 큰 관심을 쏟고 있다. 이는 삶의 질이 중요시되면서 현대 의학의 축이 질병 중심에서 건강 중심으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즉, ‘최상의 치료제는 자연’이라는 개념의 자연치유를 통해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사는 것이 중요해졌다는 이야기다. 자연치유에서 강조되는 것은 자연요법, 정신요법, 식이요법, 해독요법, 면역요법 등을 통해 우리 몸 스스로의 면역력을 높이는 인체 메커니즘을 구축하여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고 나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자연 치유력을 키우고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자연건강식품이 최근 소비자로부터 각광받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은 ‘제대로 된 자연건강식품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원료의 재배에서부터 제품의 생산, 유통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가족과 같이 생각하는 정성과 노력, 혁신적 아이템으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권영식 조합장은 “한방약초 명산지인 산청에서 직접 재배하고 자연에서 채취한 각종 약재를 사용해 달이고 가공한 제품으로 시간과 공이 드는 작업을 통해 생산되는 만큼 믿고 복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오죽달팽이엑기스는 피부미용 자양강장제로 인기를 끄는 달팽이를 원료로 콘드로이친 성분이 바로 달팽이에게서 추출한 것입니다. 이에 지난 2015년 7월부터 특허출원을 완료, 판매중에 있으며 한방약초의 명가인 산청의 명성에 기여할 것입니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 [사진 =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건강보조식품은 ‘건강’ 그 자체이며 여기에 ‘신뢰’와 ‘정성’ 더하다
현재 오죽달팽이엑기스를 비롯해 야생 참더덕 엑기스, 울금엑기스, 생울금, 울금환, 천마엑기스, 헛개엑기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은 2010년 개똥쑥 농사를 시작했으나 개똥쑥 재배는 계약 문제로 결국 무산되어 큰 어려움에 처했다. 이에 권 조합장은 이를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아 본격적 연구에 뛰어들게 되었다. “개똥쑥 계약 재배가 무산된 후 오히려 그 효능에 대해 본격적으로 연구하고 살리는 방향으로 전환해 ‘발효 개똥쑥 진액골드’를 생산하게 되었습니다.” 항암효과와 당뇨, 천식, 이질 등에 탁월해 민간에서 일찍이 약으로 사용되어온 개똥쑥을 베이스로 한 이 제품은 2013년 당시, 재배면적을 1만평으로 생산량을 늘릴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그 이후 개발한 것이 오죽달팽이엑기스다. 콘드로이친 성분이 풍부해 연골재생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는 달팽이는 예로부터 한방에서 와우(蝸牛)라고 불리며 자양강장, 고단백 저지방으로 피로회복에 탁월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달팽이에는 간기능 향상, 뼈 건강 및 골다공증 예방(굴 보다 최대 10배 이상 가량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 면역력과 스태미너 강화, 항염 및 황산화 효과, 피부미용, 심혈관 질환 예방, 당뇨병 개선, 소화촉진, 출혈질환 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에스카르고라는 밤의 요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오죽달팽이 엑기스는 달팽이에 오죽(烏竹)을 기본으로 한 제품으로 일반적으로 독소와 염증이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인 경우가 많은데 오죽은 그 염증을 없애주는 효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양배추에 비해 비타민C가 50배 가량 풍부하고 부재료 홍화씨, 헛개, 천마 등 들어가는 재료 전부가 산청에서 재배한 약초로 생산하고 있다.

   
▲ [사진 =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

뿐만 아니라 밭에서 나는 황금이라고 하는 ‘울금’의 속은 노란색을 띄는데 이는 커큐민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항암, 간 해독, 당뇨, 고혈압에 효과적인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 울금은 또한 피부질환 예방 및, 지혈, 통증완화, 노화방지, 동맥경화 예방, 해독 작용 향상, 활성산소 억제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고 있다. 이런 울금을 건강식품으로 생산해서 판매하고 있는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의 경쟁력은 무엇보다 발효숙성 가공법이다. 대부분의 건강식품업체들이 거대한 원료탱크에서 약재를 순간적으로 가열한 고열로 제품을 추출하는 것과 달리,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은 10시간 이상 숙성시켜 제품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자연원료 속 영양소를 파괴하지 않고 우려낼 수 있다.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에서 생산, 판매하는 건강보조식품은 약재들을 충분히 넣고 열탕추출을 통해 엑기스를 추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계량으로 적정량을 배합해 제품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제품을 먹는 고객은 효과를 보기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는 것이기 문에 제대로 된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약초와 맞는 함량을 넣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로 인해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에서 만드는 제품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이익을 따라가려고 약재를 덜 쓰는 식으로 원가를 아낀다면 소비자는 외면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소비자들이 다시 찾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최고의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것과 똑같은 정성과 노력으로 깊은 맛을 내는 건강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권영식 조합장은 산청의 지리산 맑은 자연에서 친환경으로 직접 재배한 약재들을 이용해 직접 고안한 첨단설비 기계를 통해 무첨가제로 숙성 추출해 유통단계를 줄이기 위해 직거래를 통해 대도시를 비롯한 전국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영업을 못하면 생산할 필요가 없다’라고 강조하며 생산만큼이나 영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권영식 조합장은 제품의 디자인에서부터 직원 마인드 교육까지 그간의 노하우를 모두 녹여내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직접 전국을 발로 뛰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의 바람처럼 산청지리산약초영농조합법인의 정직한 제품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건강보조식품으로 주목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김태인 기자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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