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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0 사이즈 4CHIP, 5CHIP 독자 개발 성공한 황정훈 대표를 만나다.

기사승인 2019.11.29  19: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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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

㈜씨엘라이트(대표 황정훈)는 자체 개발한 LED칩을 LED 뷰티디바이스 기기에 접목시키며 LED기술력과 성능을 함께 검증받은 국내 대표적인 LED(발광다이오드) 전문기업이다. 올해 초부터 5050사이즈 4CHIP과 5CHIP의 개발에 전력을 다한 ㈜씨엘라이트는 기존 RGB LED에 화이트칩이 추가된 5050 4CHIP개발에 성공하였으며, RGB LED에 두가지 화이트칩 WHITE-6500K, WHITE-3000K가 추가되어 총 5가지의 파장을 구현할 수 있는 5050 5CHIP 개발에도 연이어 성공했다.

특히, 4CHIP과 5CHIP은 LED기기에 필요한 파장을 하나의 CHIP에서 모두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LED 칩에 비해 동일 면적대비 각각 4배, 5배의 공간 활용률을 갖는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현재 씨엘라이트는 UV살균 LED분야 및 LED바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이며 ‘열을 보다 빨리 발산시킬 수 있는 5CHIP LED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LED 시대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기존 UV LED 단점보완한 5CHIP LED 개발할 것

(주)씨엘라이트는 그간 LAMP LED부터 SMD LED까지 소자를 주력으로 상위시장을 점령해왔다. 현재, 5CHIP 독자개발에 성공하며 씨엘라이트는 사용처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 의료기기 시장 쪽으로 본 LED를 대응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씨엘라이트의 5050 5CHIP은 사용목적, 적용하려는 디바이스에 따라 원하는 파장으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5050 5CHIP 개발소식이 시장에 전해지면서 이미 많은 의료기기 회사들의 러브콜을 받았던 씨엘라이트는 뷰티디바이스 LED, 탈모 LED시장과 더불어 의료기기 업계도 함께 이끌어가겠다는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씨엘라이트 황정훈 대표는 “5050 5CHIP은 씨엘라이트가 그간 쌓아온 LED 개발노하우로 탄생시킨 새로운 제품이다. 4CHIP, 5CHIP 제품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효율성 높은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크다. 사용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변형개발이 가능해 기업과 소비자가 원하는 스펙에 맞추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율이 가능한만큼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맺고 있는 요즘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씨엘라이트는 UV살균 LED분야 및 LED바에 대한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이다. 기존 UV LED의 단점 중 하나는 열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이었는데 이에 대해 씨엘라이트의 관계자는 ‘열을 보다 빨리 발산시킬 수 있는 5CHIP LED를 현재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LED 뷰티를 제대로 경험하기 위해
유효파장과 오차 범위에 주목하라!

LED 뷰티 디바이스의 피부관리 효능은 이미 여러 차례 객관적으로 입증된 바 있다. 미국피부학회는 특정 파장의 LED가 미토콘드리아 같은 세포의 염색체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는데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내 에너지 공장이라 할 수 있어, 이 미토콘드리아를 자극하여 촉진시키면 오래된 세포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재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황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LED는 피부진정 수준의 단순한 스킨케어만 되는 것이 아닌, 파장의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피부개선 효과를 내며 ‘레드 LED’는 보다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재생 도움과 함께 주름 및 피부탄력 개선효과를, ‘블루 LED’는 예민한 피부나 지성 피부를 진정시켜 여드름 치료 등의 목적으로, ‘근적외선(IR LED)’은 피부 4mm까지 조사되어 피부 색소 침착 및 재생을 촉진하는 개선효과가 있어 치료 목적으로‘도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LED 뷰티 디바이스가 스킨케어에 여러 장점이 있는 덕분에 시중에서는 종종 LED뷰티디바이스를 사용만 하면 스킨케어에 도움을 주는 만능도구처럼 홍보를 하지만, 실상 조금이라도 침투량이 많아지거나 파장대의 밸런스가 깨져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LED 유효 파장과 정확한 빛의 세기와 조사량 측정이 가능한 특허 기술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하여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씨엘라이트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20년간 조명으로만 사용된 레이저다이오드를 CHIP 타입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하며 미용기기와 의료기기에 적용될 수 있는 LED 연구를 현재도 끊임없이 진행 중이다. 현재, 홈에스테틱 전문브랜드 루데아 제품에 쓰이는 씨엘라이트 LED의 경우 파장 오차는 ‘1nm’다. 오차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LED 생산 시 오차가 발생하는 점은 당연한 일입니다. 다만, 저희가 추가로 오차 검수를 여러 번 진행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결과적으로 오차없는 LED 납품이 가능한 것이 씨엘라이트만의 차별화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LED는 오차가 발생하면 안되는 분야(의료기기)에 주로 사용이 됩니다. 더불어, 오차 검수에서 탈락한 제품이 무조건 버려지는 것은 아니며, 오차가 발생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분야(일반조명)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납품이 가능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씨엘라이트의 가장 큰 장점은 기업의 초점이 단순히 피부미용기기를 만드는 것만이 아닌 다양한 기업들에게 LED를 커스터마이징하여 제공하는 브랜드로서 적재적소에 적합한 LED 납품이 가능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불필요한 재고를 쌓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꼽고 싶습니다.”

황정훈 대표는 20년이 넘는 기간동안 LED 한 분야에서만 일해왔다. 인터뷰를 끝내며 앞으로 식물 재배 뿐만 아니라 뷰티에 있어서도 LED 활용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업체 선별 포인트에 대해 물었다.
“첫째, 리드프레임이 어떤 재료로 되어있는지 꼼꼼히 따져볼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철’로 된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금방 녹이 습니다. 물론 LED가 망가지는 것은 아니지만 녹 성분을 갖고 있기에 인체에 어떻게 해가 될지 모르는 일이죠. 둘째로 좀 전에도 말씀드렸듯 오차 없는 파장을 체크해볼 것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LED 레드의 오차를 본다면 관리된 업체는 ±5nm, 관리가 부실한 업체는 ±30nm정도까지 오차가 발생합니다.(씨엘라이트의 파장 오차 범위는 앞서 설명한대로 ‘±1nm’다.) 끝으로 LED는 반도체 소자이기 때문에 정전기가 발생 했을 때 LED가 망가질 수 있어, 정전기 전압을 제대로 견딜 수 있는 LED를 생산하는 업체인지 확인할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저작권자 © 파워코리아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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