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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인생취미 열풍이다.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생취미를 검색해보면 프리다이빙부터 실용음악, 독서카페와 같은 다양한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다. 다만 바쁜 일상으로 혹은 고된 육아로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여의치 않은 이들에게 이와 같은 취미라인업들은 멀리서만 바라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 가운데, 문화예술 아이템이 떠오르고 있다. 각종 섬유예술 및 조형예술, 푸드아트부터 꽃예술 및 현대민화까지 한 공간에서 오롯이 즐일 수 있는 인생취미가 4050세대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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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예는 손으로 하는 창작활동으로 자신의 창의성과 예술적감각을 발휘하여 다앙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활동으로써, 많은 재료를 필요로 하지 않기에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도 직접 만든 작품을 통해 자부심을 느낌과 동시에 성취감 또한 함께 느낄 수 있다.
수공예 인생취미 교육기관으로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한국문화센터다. 한국문화센터에서 실제로 실시되고 있는 취미교육들은 다양하다.
자연소재인 라탄을 활용해 다양한 인테리어소품부터 가구까지 만들어갈 수 있는 라탄공예를 비롯하여, 소중한 이들의 특별한 날을 빛나게 해줄 수 있는 앙금플라워, 우리 조상들의 특별한 염원을 오롯이 경험함과 동시에 각 그림마다 특징과 뜻을 배울 수 있는 민화,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패브릭 소품부터 옷까지 직접 만들 수 있는 홈패션 등을 한국문화센터에서 모두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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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공예부터 실용 패브릭 소품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이 존재하는 가운데, 실제로 인생취미 활동으로 힐림감을 느끼기 위해 한국문화센터의 문을 두드리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 해보고 싶었던 작업을 온전히 경험하는 한편, 같은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는 이들을 함께 만나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희열과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인연 또한 한국문화센터로 인해 만날 수 있는 소중한 행복이다.
한국문화센터 이금덕 회장은 "취미클래스를 지향하는 이유는 보다 명확하다. 다소 움츠러들었던 취미활동을 다시 시작하는데 있어 한국문화센터가 안식처와도 같은 역할을 해내길 바라기 때문이다. 한국문화센터와 함께 해나가며 인생취미를 얻음과 동시에 차근차근 발전하길 원하는 소중한 분들이 센터의 문을 두드려주셨으면 한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